- 이금주전
(이금주) - 2022-01-18 ~ 2022-02-20
- 길가온갤러리 (043-221-3266)
- 차가운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를 그린다.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콘크리트벽 작은 틈에서 굵고 더 강하게 자라나 끝내 싹을 띄우는 담쟁이의 강인한 생명력과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낸다. 작가는 메마른 담장을 감싸안는 담쟁이넝쿨의 모습에서 서로의 아픔을 어루마나져주는 따스함을 발견하고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느꼈다고 한다, 작품속 담쟁이 잎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