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아파트 건설이 대대적으로 시작된 지 30년 이상이 되었고, 무언가를 짓고 부수고 새로 짓는 모습은 이미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과정의 순간을 스펙터클한 이미지로 보여줌으로써 건축물의 존재에 대한 인식과 장소성을 환기하고자 한다.전시 제목 ‘Apart’는 거리, 시간, 공간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 외...
장유희: To Do List2018-04-25 ~ 2018-05-27가나아트한남전시개요전 시 명 장유희_To Do List장 소 가나아트한남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35 사운즈 한남 13호)일 시 2018. 4. 25(수) – 2018. 5. 27(일) (총 33일간)출품 작품 입체 및 평면 작품 20여 ...
작가노트청소는 사람들을 먼지, 오염 및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며, 사회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행위 중 하나이다. 대개 청소는 더러움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인식되지만, 바닥을 깨끗하게 닦은 후에 내 손에 쥐어진 더러워진 청소포(걸레)를 보노라면, 사실 청소는 더러움의 제거보다 더러운 물질을 이동시키는 과정이라 해야 할 것이다. 자본...
대안공간 눈은 2018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예술공간 봄 1·2전시실에서 박지현 작가의 개인전 《감정, 비우다 그리고 채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미국 뉴욕에 머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Moment’ 시리즈 중 일부 작품들이 소개되는 자리다. 박 작가는 화면 위에 물감을 붓고, 선을 긋고, 면을...
'dreaming island' 전시는 송태화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발견한 비정형의 얼룩으로부터 어떠한 ‘섬’을 발견하는 작업들이 소개된다. 송 작가에게 섬이란 ‘누구나 가고 싶은 곳’, ‘현실로부터 잠시 일탈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작가는 ‘작품 속 얼룩이 보는 사람에게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고 그저 자기 자신을 내보이는 것’처럼 “작품을 ...
-전시개요어떤 날,블라인드를 들어 올리면 묵직하게 흐르는 남한강이 정지한 듯 흐르고 있다.희끗한 중국발 미세먼지를 강마을의 안개라고 착한 결정을 내릴 즈음.커피물이 소란하다.진한 커피 한 모금이 공기처럼 답답한 폐부를 씻어 내린다.둔탁했던 풍경에 바람 한 모금 지나가니.나뭇잎들이 소란하다. 엿 듣는다. 작업대에 앉아 한쪽 팔꿈치에 중...
야노스베르 개인전2018-04-16 ~ 2018-05-22피앤씨갤러리전 시 명 야노스베르 개인전전시기간 2018년 4월 16일(월) - 2018년 5월 22일(화)오 프 닝 4월 24일 화요일 오후 5시전시장소 피앤씨갤러리 풍국창고 - 대구시 북구 노원동3가 373 풍국면 공장 내개관시간 월-토요일 11am - 18pm (매주 일요일 휴관)전시문의 0...
4월 12일(목)부터 5월 4일(금)까지 『Spring Sonata』(展)을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의 소리를 울리다” 화려한 색의 띠들로 환상적인 실크로드를 구현하는 ‘컬러밴드’ 하태임(45) 작가가 ‘Spring Sonata’란 타이틀로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24번째 개인전을 연다. 봄을 그대로 연상케 한다는...
생애 두번째 이야기...학벌, 권력, 명예, 돈을 중요시하는 세상을 보면 현대인들의 감성을 다스리는 영혼은 없다. 난 하늘의 축복으로 너바나를 알게되었고 같은곳을 보며 삶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보이지 않는 영혼의 이야기를 하려한다.Young Nirvana (2015-1) Acrylic, Sawdust, Print making, plastic 46 x 53cmYoung Nirvana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