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의 물고기(세부), 1942, ⓒVG Bild-Kunst, Bonn 2020, ⓒ사진: Centre Pompidou, MNAM-CCI/ Philippe Migeat / Dist. RMN-GP피카소와 함께 입체파의 창시자로 알려진 프랑스 화가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 1882-1963)의 초기 야수파 시절 풍경화부터 입체파 시대의 정물화, 종합적 입체주의를 거쳐 후기 작업에서 다시 보여지는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작...
벽화, 1943, 캔버스에 오일과 카세인 물감, 604.52×241.3cm,아이오와 대학 내 스탠리미술관 컬렉션, 페기 구겐하임 기증1943년에 제작된 잭슨 폴록의 대형 벽화는 미술관 설립자인 솔로몬 구겐하임의 조카 페기 구겐하임이 소장해왔던 작품으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에서 선보인다. 페기 구겐하임이 당시 자신의 집 입구에 설치하기 위해 의뢰하여 제작된 ...
오관중(吳冠中), 장강만리도(長江萬裏圖), 1974, 종이 위 유채, 22×500cm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작가 91인의 작품 95점을 모았다. 주제인 ‘연속(Duration)’은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의 개념에서 나온, 중단되지 않고 영원한 지속, 영원한 변화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연속의 매 순간은 과거의 흡수이자, 미래 무궁무진한 가능성...
최상철 해외 첫 개인 회고전 <<A Thousand Traces>> 성황리 마무리40여년의 작품 세계를 담은 도록 출판연이어 해외 아트 페어 작품 출품 예정최상철 작가의 첫 해외 개인 회고전 <<A Thousand Traces>>(천 번의 흔적)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AV 모던&컨템포러리 (AV Modern & Contemporary)에서 2020년 9월 25일부터 개최되어 오...
페론의 바다 나비(Atlanta peronii), 2020,ⓒ마키시마 타케시와 VG Bild-Kunst, Bonn 2020, 사진: Achim Kukulies 뒤셀도르프 예술대학에서 수학 후, 뒤셀도르프에서 활동 중인 마키시마 타케시(Takeshi MAKISHIMA)는 항구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바다와 관련된 모티브를 지속적으로 다뤄왔다.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파란색 모노크롬, 파도를 연상...
사물 움직임, 2020, Courtesy the artist; kamel mennour, Paris/London, Photo: Hans Georg Esch폴란드 출신으로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엘리시아 크웨이드(Alicja KWADE, 1979- )는 순수한 질료인 금, 석탄, 돌과 나무를 비롯해 일상의 사물을 작업에 사용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대한 시각적 접근을 시도해 왔다. 독일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는 이번 전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