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글>작품의 일차적 목표로 두는 것은 평면의 캔버스 화면이 구겨져 보이도록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데 있습니다. 일정한 굵기의 세로 줄무늬가 화면 전체를 채우고 있으며, 비록 구겨져서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 본래의 모습이 수직의 규칙적인 줄무늬였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충되는 성질의 수직의 줄무늬와 구김살은 유...
제17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한국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의 첫 대전 나들이 - 9월 29일부터 12월 20일 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 은‘제17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 하종현’을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 까지 개최한다. ㅇ 이번 전시는 한국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 화백의 ...
뮤지엄 SAN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한국미술의 산책 여섯 번째 상설전으로 판화를 준비했습니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판화는 찍는 행위가 중요시되었고, 첨단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찍는 판의 개념이 확장되었습니다. 한국 현대판화의 태동은 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중반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한국미술의 산책은 1950년에서 1980년대까지 ...
이천시립월전미술관《눈으로 떠나는 여행: 화가와 여행 그리고 풍경》展 개최Journey with Eyes: Painter, Journey and Landscapes◇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가을 기획전으로 마련된 ‘시각 여행’ 프로젝트 - 한국화 전시, 연구의 일번지인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장르별 한국화 조명 기획의 일환 - 9월 24일(목)부터 11월 22일(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
전 시 제 목 Eye to Eye 강형구 특별개관전 2부참 여 작 가 강형구 KANG Hyung Koo전 시 기 간 2부 2020. 9.24(목) – 12.31(목)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전 시 장 소 Gallery BK -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25 1층관 람 안 내 화요일 - 일요일 / 10:00am - 7:00pm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무료관람■ 전시 서문Eye to Eye갤러리B...
(재)한원미술관은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지향하고, 자신만의 독자적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매년 작품 활동과 전시를 지원해왔다. 작가 선정의 주안점은 성실성과 실험성, 참신함을 갖춘 작업에 비중을 두었고, 확고한 신념으로 창작활동에 일관하는 작가를 선정하였다. 조인호는 자연 속에서의 자유로운 삶에 대한 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
In the middle of the forest박경아 개인전2020. 09. 17 - 11. 20 우손갤러리 기획전우손갤러리의 개인전을 위해 최근 새롭게 제작된 박경아의 시리즈 <Walk 워크>를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내면의 역동성과 감각적인 색채의 자유로움에서 지금까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나는 다소 설레는 마음을 감출 ...
● 위트있는 그림으로 포스트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날드 로버트슨’의 개인전● 기존작품 외 국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크라프트 쇼핑백 드로잉’ 및 신작 20여점 공개● 올해의 이슈를 드러내는 마스크 포토존 및 컬러테이프 체험존 구성 ● 전시기념 한정판 아트상품 제작 및 판매● 관람객의 마스크와 도날드 아트웍...
손부남Son, Bunam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있다Everything is Connected with Invisible Ties ⟪로컬 프로젝트 2020⟫의 두 번째 전시로 손부남의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있다> 전을 개최한다. 손부남은 1957년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진천공예마을...
이점원, 구도(求道)의 일기 포항시립미술관은 40여 년간 수행하는 자세로 쉼 없이 작업에 정진해 온 원로 조각가 이점원의 전시 <구도(求道)의 일기>를 개최한다. 전시는 이점원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실천으로 획득한 예술노동자의 서사를 펼친다.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여정에는 예술실천의 힘에 대한 작가의 믿음과 그것에 답한 예술이 ...
제15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포항시립미술관 3, 4전시실 2020.9.2.-2021.1.3.포항시립미술관은 제15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의 전시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를 개최한다. 포항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초헌 장두건 선생의 예술 업적을 기리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장두건미술상을...
생(生)은 즐거워 초헌(草軒) 장두건은 포항시 흥해 초곡리 출생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2009년 포항시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며 작품 50점을 기증했다. 또한, 포항지역 후배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2005년 초헌상을 제정하였고, 오늘날 장두건미술상으로 이어져 15년 동안 우수한 지역의...
《일어나 올라가 임동식》은 곧 도래할 네트워크형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서 예술기록자원의 수집, 보존,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조성 및 추진하고 있습니다.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시 문화본부는 2021년 12월에 개관 예정인 ‘...
〔나무와 두 여인:박수근 박완서:황종례〕기간 : 2020.04.16.-2021.04.18.장소 : 박수근기념전시관지난 4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린 화가 박수근(1914~1965)의 대표작품 <나무와 두 여인>(하드보드 위 합지에 유채, 27x19.5cm, 1950년대 중반)이 박수근미술관의 소장품이 되었다.박수근 작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나목> 시리즈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연중 상설전시 서울시립미술관 2층 천경자 상설전시실한국화, 드로잉 등 30여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 )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