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은 굉장히 흥미로운 공간이다. 열려있는 공간과 다양한 벽면이 있다. 그리고 미술관이 보유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아이디어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공간을 하나로 만들어줄 수 있는 벽화 위에 나의 판화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허스크밋나븐 인터뷰 중 본 전시는 한국-덴마크 문화예술 교류 활...
국립현대미술관, 《연결하는 집: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 개최 ◇ ‘집’을 통해 동시대 한국 현대 건축과 주거 문화 조망 - 승효상, 조민석, 조병수, 최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30명(팀) 참여 - 가족제도와 생활양식 변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58채의 주택 소개 - 워크숍, 영화 상영, 강연 등 풍부한 참여형 전...
서울시민 누구나, 365일 어디서나, 조각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도록 <한평조각미술관> 전시를 마련했습니다.5명의 작가들이 각 장소별 특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 여러 공간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서울 5곳에서 열리는 한평조각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달항아리를 만든 곳, 금사리전시제목 달항아리를 만든 곳, 금사리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백자실전시기간 2024-06-25~2025-06-22전시작품 금사리 수습 <달항아리 구연부편> 등 27건 28점전시내용 18세기 전반 운영된 경기도 광주 금사리 관요 수습 파편과 완형을 함께 전시1467년 무렵 조선왕실은 궁궐에서 사용할 백자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광...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보이는 수장고’ 전시를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일반적으로 미술작품은 온·습도 및 조도에 민감하여 밀실 방식의 수장 기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온·습도 및 조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조각·설치 작품의 경우, 기존의 밀실 방식의 수장고에서 벗어나 좀 더 개방적인 ‘보이는 수장고’로...
2024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오후 4시의 희망>'오후 4시의 희망'숲은 블라인드를 내린다. 무엇인가생각해야 한다. 나는 침묵이 두렵다침묵은 그러나 얼마나 믿음직한 수표인가내 나이를 지나간 사람들이 내게 그걸 가르쳤다김은 주저앉는다. 어쩔 수 없이 이곳에한번 꽂히면 어떤 건물도 도시를 빠져나가지 못했다가볍게 손가락을 튕긴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