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노 시노하라, 인형 페스티발, 1966, 형광페인트, 기름, 플라스틱 보드 합판,효고현립미술관 (야마무라 컬렉션) ⓒ 우시노와 노리코 시노하라기존의 팝아트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팝아트의 세계적 이야기로 예술적, 문화적 현상의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아시아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중동까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생성된 전 세...
순간이동되고, 픽셀화되고, 디지털화된(사라짐), 2015, 알루미늄, LED,작가의 운동화, 250×60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Carbon 12제임스 클라(James CLAR)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국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인터넷이 보여주는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무명 무실한 동시대에서 작가는 기술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컴퓨터 안에서 생...
비스마르크 시간, 전시 전경, 사진: Maximilian GEUTER, 2015, ⓒ Kunst- und Ausstellungshalle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GmbH / VG Bild-Kunst, Bonn 2015연도에서 처음 두 자리를 뺀 숫자와 월과 일의 숫자를 더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날짜기록방식을 만들어 사용한 독일 출신 개념미술 작가 한느 달보벤(Hanne DARBOVEN, 1941-2009)의 개인전이...
편지, 1770, 83,2 x 67 cm, 유화전시는 영국에서 온 감각주의에 깊이 영향을 받은 계몽주의가 있던 18세기 중엽을 배경으로 한다.공쿠르 형제(frères Goncourt)의 표현을 빌리자면 18세기는 유혹과 사랑이야기의 시대이다. 쟝 호노레 프라고날드(Jean-Honoré Fragonard 1732-1806)는 이를 표현한 주된 작가이자 유행을 촉진시킨 장본인이다. 작가의 사랑에 관한 ...
황소 칸, c.1958, 뉴욕현대미술관 소장뉴욕현대미술관은 20세기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의 조각들을 조명한 대규모 전시를 기획, 처음으로 선보인다. 100여 점이 넘는 조각과 함께, 피카소에게 조각이란 어떤 의미였는지를 보여주는 드로잉 작업과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피...
부활(The Resurrection), 2014, Mixed media on board, 70x100cm,courtesy of the artist and Green Art Gallery 시리아 근현대미술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두바이의 그린아트갤러리는 올해의 하반기를 여는 전시로 시리아 현대미술의 거장 엘리아스 자야트(Elias ZAYAT)의 개인전을 소개한다. 미술사학자이자 미술복원가이기도 한 아티스트는 고...
근원의 강(River of Fundament), 스틸이미지<크리매스터> 5부작을 통해 잘 알려진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매튜 바니(Matthew BARNEY, 1967- )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7년에 가까운 제작기간을 거친 <근원의 강>은 노만 메일러의 1983년작 소설인『고대의 저녁』에서 다양한 모티브를 가져왔다. 영화와 더불어 새롭게 제작...
프랑크 게리의 건축 모형과 드로잉건축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 세계적 건축가, 프랑크 게리(Frank o. GEHRY, 1929- ). 그의 건축철학과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회고전이 올가을 문을 연다.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다수의 드로잉들을 포함, 200여 점의 드로잉...
조지겸(趙之謙), 화훼부채(花卉扇面), 25.9×25.9cm중국 서법사(書法史)에서 청나라 중후반기에 다량의 문물이 출토되어 금석학(金石學) 연구가 활발해진다. 서예 창작 역시 첩학(帖學, 법첩(法帖)을 연구하는 중국 서도(書道)의 한 파)에서 비학(碑學, 비각을 숭상하는 서파(書派)로 첩학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전환되었으며 당시 북비(北碑)·전(篆)·례(隸) 등 ...
하동철 개인전: 白东之光중한 양국의 예술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예술이 현대 이후부터 걸어온 길은 동양과 서양, 본토와 국제라는 두 가지 문화 동력이 뒤섞이어 발전한 길이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 현대 예술의 발전과정과 당대 발전상황은 줄곧 중국 학술계에 중시되었으며, 그 가운데 많은 걸출한 예술가들 또...
수상후보자들: 크리스챤 팔스나에스, 슬라브스와 타타스, 안네 임호프, 프로리안 헤커,사진: 다비드 폰 베커‘내셔널갤러리상’은 베를린의 총 6개 미술관이 연합해 지원한다. 이번 해의 쇼트리스트에는 관객의 참여와 관객과 예술가와의 관계를 다루는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크리스챤 팔스나에스, 설치·출판물·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대중문화와 텍...
전시현장중국국가박물관은 최근 10여 년간 중국 문화부, 경제부와 국가문물국의 협조 아래 청동기, 불상, 서화, 도자기, 가구, 옥기, 칠기 등 40만여 점을 새로 소장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민간이나 해외에 유실되었던 유물이며, 국가급 중요 문화재들이라고 전했다. 본 전시에서는 그 중 100여 점을 선발해 5개 주제로 나눠 전시된...
윌리엄 켄트리지마리안 굿맨 런던 갤러리에서 열리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이번전시는 지난 15년동안 작가가 런던에서 처음으로 갖는 실질적인 개인전으로 2개의 거대한 멀티스크린 필름 설치작품들과 기념비적인 잉크회화, 설치, 드로잉 작품들이 소개되어 실존적 고독과 사회적 고독을 이야기 한다.- 김미...
조지 후스, 화면들 국립 유적 센타는 꽁시에르쥬리(Conciergerie)에서 사진작가이자 회화작가인 조지 후스( Georges Rousse1947-)의 설치를 소개한다.이번 작업은 공간의 볼륨들을 변형시켜 이 거대한 공간과 방문객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작가의 사진기 시점에서만 유일하게 보이는 이 설치는 하얀 블럭 장벽을 건물의 기둥 주위에 ...
빈센트 반고흐, 씨 뿌리는 사람, 1888, 유화, 72×91.5cm스위스 컬렉터 부부인 아더와 헤디 한로저(Arthur, Hedy HAHNLOSER)는 자신들의 귀중하고 권위 있는 소장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피에르 보나르, 세잔, 자코메티, 페르디난드 호들러, 마네, 앙리 샤를 만갱, 마티스, 오딜롱 르동, 르누아르, 발로통, 반 고흐, 에드워드 브이아드의 작...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피카소와 함께(What Happened Here - In the Company of Picasso), 2015,Acrylic on canvas, 185x295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Ayyam Gallery팔레스타인계 시리안 아티스트는 오우싸마 디압(Oussama Diab)은 그가 나고 활동하고 있는 곳의 사회정치적 불안함과 그 안에서 자행되는 부조리를 그의 회화를 통해 담아낸다고 한다. 작...
LIKE ME, 2015전시는 인물사진의 개념에 대한 대위법적인 접근을 제안하고 이런 규범적인 장르를 다양한 해석으로 초대한다. 상처난 팔, 문신을 새긴 등, 파편이 된 신체, 얼굴 없는 실루엣은 두 파트의 전시 중 첫 번째로 모델 자신이 바라보는 시선과 사진가가 그들을 향한 시선을 둘로 접은 사진에 담은 시리즈로 구성됐다.- 이...
교차 오솔길의 화원@포스터<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는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의 단편소설에서 인용된 주제로써 15명 작가의 상이한 시기와 상태를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장은 15면의 병풍으로 나눠진 독립된 공간이 작가에게 주어지며 그 안에서 작가마다의 시·공간 중 변화된 맥락을 ...
무제 (잔디-오렌지), 2005파리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 피에르 레이메(Pierre Reimer1964-)는 자신의 사진과 영화적 작업 외에도 팽창하는 공, 자동차등의 오브제를 만든다. 이번전시에서는 문제적면서도 떄론 친근한, 그리고 종종 혼동스러우면서도 항상 예기치 않은 일상을 담은 작가의 30여점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