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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 &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 일시2025-12-05 11:00 - 17:00
  • 장소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문의전화02-2124-8947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 &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개최 


서울시립미술관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SeMA-하나 평론상을 제정하여 2025년 제6회 수상자로 김윤진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2025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를 열고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과 비평 그리고 담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서울시립미술관은 2025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로 김윤진을 단독 선정했습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은 심사위원장 최종철(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심사위원 강미정(미학지), 강우성(서울대학교 교수), 김정현(미술비평가), 윤원화(미술비평가)와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운영부장의 심사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의 단독 수상자로 김윤진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 김윤진은 시각예술 및 대중문화 전반에 관심을 두고 미술과 영화, 만화 등을 대상으로 글을 써 왔습니다. 수상작 「관종의 시대와 자기 노출 전략의 미학: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중심으로」는 2021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관종’과 ‘외설’의 키워드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미술관이 전시 폐기물을 자신의 치부로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행위가 소셜미디어의 ‘관심종자’의 태도와 유사함을 지적하고, 이러한 과도한 자기 노출 전략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외설’로서 발화의 한 방법이라고 제시합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이 12월 5일(금) 오전 11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진행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장연 작가(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 작가)가 제작한 상패가 수여되며 후속 연구 활동과 출판을 지원하는 ‘2026-2027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수혜가 주어집니다. 


○ 일시 : 2025. 12. 5.(금) 11:00 ~ 11:5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 &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개최 

서울시립미술관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SeMA-하나 평론상을 제정하여 2025년 제6회 수상자로 김윤진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2025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를 열고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과 비평 그리고 담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서울시립미술관은 2025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로 김윤진을 단독 선정했습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은 심사위원장 최종철(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심사위원 강미정(미학지), 강우성(서울대학교 교수), 김정현(미술비평가), 윤원화(미술비평가)와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운영부장의 심사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의 단독 수상자로 김윤진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 김윤진은 시각예술 및 대중문화 전반에 관심을 두고 미술과 영화, 만화 등을 대상으로 글을 써 왔습니다. 수상작 「관종의 시대와 자기 노출 전략의 미학: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중심으로」는 2021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관종’과 ‘외설’의 키워드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미술관이 전시 폐기물을 자신의 치부로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행위가 소셜미디어의 ‘관심종자’의 태도와 유사함을 지적하고, 이러한 과도한 자기 노출 전략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외설’로서 발화의 한 방법이라고 제시합니다. 

2025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이 12월 5일(금) 오전 11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진행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장연 작가(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 작가)가 제작한 상패가 수여되며 후속 연구 활동과 출판을 지원하는 ‘2026-2027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수혜가 주어집니다. 

○ 일시 : 2025. 12. 5.(금) 11:00 ~ 11:50○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 2025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젊은 예술의 오늘’


2025 SeMA-하나 평론상 연계 행사로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비평적 관점으로 돌아보는 〈2025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2025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는 ‘젊은 예술의 오늘’이라는 표어로 202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살펴봅니다. 제도화된 영역 너머의 활동들, 즉 ‘독립’ 혹은 ‘대안’이라고 불릴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미술 현장의 주요 화두에 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 일       시 : 2025.12.05.(금) 13:30~17:00

○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 발 표 자  : 박유진, 윤태균, 콘노 유키, 한문희 (진행: 권정현)




■  콘노 유키 – 데면대면 유랑기: 2010년대에서 2020년대로 

외국인이라기에는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하지만 일본인인 콘노 유키가 약 10년 동안 미술현장에서 '대면'했던 순간을 소개한다.  내가 느끼던 서울과 미술계, 10년대의 분위기와 20년대 분위기, 여전히 모국어 아닌 언어로 글을 쓰는 일에 대해서, 성격이 '데면데면'한 내향인의 활동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콘노 유키(b.1993)콘노 유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미술 평론가로 활동한다. 그래비티 이펙트(GRAVITY EFFECT) 2019 비평 공모에서 2위를 받았다. 《애프터 10.12》(시청각, 2018) 외 다수를 기획·공동 기획·협력했다.


■ 윤태균 – ‘독립’ 큐레이터, ‘독립’ 공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개인주의적 동일성의 재생산

윤태균은 오늘의 예술 생태계에서 ‘독립’ 큐레이터와 ‘독립’ 공간이 어떠한 구조 속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다시 질문한다. 주류·비주류의 구도가 유통 밀도와 시선의 편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배열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이 범주가 정체성적 표식으로 고정되며 기존 경제 구조의 논리를 재생산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추적한다. 또한 ‘독립’이라는 오래된 언어가 지금 어떤 힘, 어떤 기대, 어떤 감각적 자동화를 품고 있는지를 재검토하며, 우리가 그 구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다른 방식으로 사유할 수 있을지를 모색한다.


윤태균(b.1998)윤태균은 독립 큐레이터, 예술이론 연구자, 전자음악가이다. 가속주의에 대한 비판적 접근과 사변적 미학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저급함과 정치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홍익대학교에서 「가속주의의 양태와 한국 동시대 예술에서의 경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 대학 예술학 박사과정에서 지능과 이성, 그리고 형이상학의 미학적 교차점을 연구 중이다. 기획한 주요 전시로는 《방화주의 리얼리즘》(HH, 2025),  《Sonic Chronosis》(아트스페이스3, 2025), 《비의도적 삶》(팩션, 2023), 《파라노말 오페라》(대안공간 루프, 2022) 등이 있다. 공간 “팩션”의 공동 디렉터이다.


■ 한문희 – 공모와 인큐베이팅, 청년이라는 ‘특혜’

공공 지원 제도는 미술계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제도 안에서 ‘청년’이 인큐베이팅되는 과정과 그 외부에 맞물려 있는 신자유주의의 논리, 그에 영향을 받는 우리의 인식에 대해 말한다. 나아가 예술의 일탈과 이례성으로 하여금 지금의 상황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문희(b.1996)한문희는 독립 기획자이자 연구자로, 사회 구조에 얽힌 권력과 위계를 다시 바라보기 위해 퀴어 페미니즘적 태도를 취한다. 저자본, 저생산성의 예술을 실천하고자 전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평화》(RASA, 2023)와 《고-어》(팩션, 2024), 《풍교: 카타콤》(캡션서울, 2025)를 기획했다. 


■ 박유진 – 여행 이후의 여행: 시간을 거주하는 국제 교류

박유진은 국제 교류를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닌 ‘리추얼(ritual)’의 경험으로 규정하며 이동과 교류의 의미를 재고한다. 창작 교류 지원이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질적인 교류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한 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정글, 타이완 사원, 쿠바 마탄사스를 방문하는 동안 교류가 리추얼로 전환되었던 순간을 포착한다. 이런 경험에 기초해 교류란 타인의 세계를 통과하며 시간을 공유하는 실천이며, 성과와 계약서로는 담을 수 없는 우연과 실패, 그리고 머무름의 경험이야말로 국제 교류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박유진(b.1992)박유진은 협업하는 마음으로 배움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세계를 번역하고 질문을 공유할 수 있는 도구와 과정을 기획한다. 최근에 《Hope is a discipline》(드 아펠, 암스테르담, 2023) 공동 기획, 《아레시보》(TINC, 서울, 2022)를 기획하고, 책 『점(占): 아시아, 참여, 예술』(2024)를 편집하였다. 


문의: 02-2124-8947, 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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