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IAA 집행 이사국·아태지역 중재관 당선

본 협회는 지난 10월 체코 필젠에서 시행된 국제조형예술협회(IAA) 집행 이사국 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IAA는 국제조형예술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s)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예술기구로 예술을 통한 전 지구적 국제협력, 지속가능발전, 예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실현을 위해 1954년 설립되었으며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 연설 후 다득표 순으로 집행 이사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위원회는 총 13개국 후보자 중 2순위로 총 23표를 획득(28개국 참여)하여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었으며 다득표 원칙에 의해 아시아태평양 국가위원회를 대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재관으로도 동시 선출됐다.

·2015 제3차 이사회의 11.25 개최

·본 협회는 ‘제11회 해외박물관 탐방’을 위해 11.8-11.12 동안 대만 타이베이를 다녀왔다. 탐방단은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타이완박물관을 비롯하여 대만의 다양한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했다. 또한, 역사적 장소와 유명 유적지도 방문하여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한국박물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콘퍼런스’를 11월 30일, 12월 1일 실시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바비앵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이장우 박사의 브랜드 강의를 비롯하여 유영만 교수의 리더십 강의와 김성형 교수의 소통 강의가 이루어졌다. 전국의 박물관·미술관 관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본 협회는 2015년 11월 26일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학술행사에 진행을 맡아 ‘2015 미술주간행사 학술행사’를 열었다. 이번 학술행사는 ‘명작은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주제로 과연 우리 시대가 희구하는 예술적 가치는 무엇인가, 미술가들이 추구해야 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무명 유명을 넘어 무엇이 우리 사회에 유익한 진정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과 함께 건강하고 희망적인 미술풍토를 도모하고 더욱 바람직한 예술창작의 전망을 모색하는데 본 학술행사의 의의가 있다.

당일 김진엽(한국미술평론가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행사는 발표자 윤익영(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김이순(홍익대 교수), 서성록(안동대 교수), 김영호(중앙대 교수), 최형순(미술평단 주간), 정연심(홍익대 교수), 임재광(공주대 교수), 윤우학(충북대 교수)이 발표하였다. 

·본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국방부의 협조로 11월과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15개 등록 사립미술관이 미술관 인근의 군부대 장병들에게 미술 창작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이고 활기찬 군 생활을 도모함으로써 군 복무의 만족도를 향상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본 협회가 진행 중인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거꾸로 보는 미술관’ 최종워크숍이 12월 16일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또한,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2015 사립미술관 인력 지원사업(인턴, 에듀케이터)’의 제2차 교육프로그램 및 우수인력 시상식을 1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