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한국박물관협회는 5월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9회 박물관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6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통령 표창은 이강원 세계장신구박물관장이, 국무총리 표창은 이연수 모란미술관장과 박미정 환기미술관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임양수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장, 이경숙 박물관수 관장, 서상은 국립등대박물관 명예관장, 황록주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여운황 옛길박물관 지방학예연구사가 선정됐다.
아울러 <제19회 자랑스런박물관인상> 시상식도 마련됐다. 수상자는 ‘원로 부문’ 윤세영 전 고려대학교박물관장, ‘중진 부문’ 이재인 한국문인인장박물관장과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 ‘젊은 박물관인 부문’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 ‘특별공로자 수상자부문’ 故이준영 (재)대유문화재단(영은미술관) 전이사장이다.
·본 협회는 주경야독과 함께 「2016 준학예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월에 진행되는 ‘제17회 준학예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박물관·미술관에서 갖추어야 할 전문소양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주경야독에서 진행된다. 공통과목으로 전태일 명지대 교수의 ‘박물관학’이 4주간 이루어진다. 그 후 선택과목으로 하계훈 단국대 교수의 ‘전시기획론’ 강의와 홍인국 국민대 교수의 ‘미술사’ 강의가 각각 4주씩 마련된다. 시험 합격자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경력인증 박물관·미술관 실무실습 기회 및 ‘등록 사립박물관·미술관 학예인력’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