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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대에 세워진 모더니즘 미술 : 나치의 행위, 75년 전의 ‘퇴폐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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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태인적이고 모더니즘예술에 대한 공격적 혐오와 추방을 표방한 나치정권의 예술정책에 의해, 1937년 7월 19일 뮌헨에서 ‘퇴폐예술(Entartete Kunst)’전시회가 개최된 바 있었다. 이를 통해 나치는 마치 비밀재판처럼 120여 명의 모더니즘 화가 작품 700여 점을 탄핵대 위에 세웠고, 정신병자들의 그림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세상의 조롱거리로 만들고자 했다. 당시의 이 ‘배척되어진 예술’에 중점을 둔 게르하르트 쉬나이더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75년전 나치의 행위에 의해 야기된 엄청난 인간적, 문화적 손실을 지금세대의 망각으로부터 지켜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김경훈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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