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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명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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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선화랑(대표 원혜경)에서는 2013년 1월 31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36주년을 맞이하여 명작 소품전이 열립니다.


선화랑은 1977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번지 현재 위치에 개관하여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 육성, 후원하고 활동무대를 만들어 줌으로써 한국 미술계의 발전과 미술문화 저변확대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선화랑과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한 곽 훈, 김재학, 김영재, 김흥수, 김형근, 유희영, 이숙자, 하종현 등 국내 유명 화가들은 현재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원로, 중견작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작은 명품전은 미술계에서 늘 주목받아 온 한국 근현대작가들의 소품작을 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한 전시로서 1층 전시실에는 원로작가, 2층 전시실에는 중견과 신진 작가, 3층 전시실은 판화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작가의 출품작을 살펴보면, 

작가특유의 오방색 추상표현이 돋보이는 전혁림, 설화의 내용을 토속적이고 해학적인 표현한 최영림, 희로애락을 가진 여인의 절실한 감정을 추상과 구상의 하모니즘 구성으로 승화시킨 김흥수, 세련된 색감을 통해 사실주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김형근, 실향민으로서 내면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작품으로 승화한 장리석과 황유엽, 뚜렷한 윤곽선과 강렬한 원색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그려온 황염수, 시대에 따른 인간의 실존적 모습을 표현하는 작업을 고집해 오고 있는 황용엽, 동양적인 격조의 세계를 새로운 회화 방식으로 소화해 독창적인 한국화 양식을 개척한 민경갑, 억압과 자유를 물감과 캔버스의 물성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 추상화가 하종현, 푸른 산의 화가 김영재, 신구상 미술의 선구자 오승윤, 20세기 조각의 거장 마리노 마리니(Marino Marini)와 프랑스 화가 알랭  본네프와(Alain Bonnfoit)의 판화 작품들과 그 밖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 출품됩니다.

더불어 주요작가 중 선화랑에서1979년부터 1992년까지 13년간 발행한 선미술지에 수록된 특집 작가의 자료와 개인전 도록을 열람할 수 있는데, 이는 작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깊은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록 작은 소품이지만 작가 개개인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명작이기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미술애호가분들이 알찬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주요 작가]

곽  훈 김명식 김병종 김영재 김재학 김창락 김  태 김형근 김흥수 민경갑 박창돈 오승우 오승윤 우제길 유희영 이석주 서승원 송수남 조병덕 장리석 전명자 정  일 전혁림 최동열 최영림 최쌍중 하인두 하종현 황염수 황영성 황용엽 황유엽 황주리 마리노마리니(Marino Marini) 알랭 본네프와(Alain Bonnefoit)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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