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서동진전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 전시제목

 

관계의 나무 

 

  

 

- 전시 작가명

 

서동진 / SEO Dong-Jin / 徐東振 / 한국화 채색화 

 

  

 

- 전시기간 

 

2013.03.25. (월) ~ 04.20. (토)

 

  

 

- 초대일시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 후원/협찬/주최/기획

 

후원: (사)서울영상위원회/서울시

 

주최: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

 

  

 

- 입장료/관람료

 

없음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월요일 ~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및 공휴일 모두 휴관

 

  

 

- 전시장 정보

 

갤러리명(한글_영문)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_ohzemidong Galley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4가 125번지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

 

전화번호 02.777.0421.

 

홈페이지주소 www.ohzemidong.co.kr

 

  

 

충무로역, 기다란 복도에서 만나는 환기구 같은 작품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 오!재미동 갤러리

 

  

 

- 작품캡션

 

  

 

1.서동진_관계의 나무_장지에 채색_ 193.5 x129.5 cm_2013

 

2.서동진_관계의 나무_장지에 채색_ 193.5 x129.5 cm_2013

 

3.서동진_줄을 서시오_장지에 채색_162 x 130 cm_2013

 

4.서동진_줄을 서시오_장지에 채색_162 x 130 cm_2013

 

5.서동진_Life-by the wheels_장지에 채색_91x116.5cm_2013

 

  

 

  

 

  

 

전시서문 , 작가노트, 평론

 

  

 

사람이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개인과 사회, 집단과 집단, 인간과 생물, 그리고 환경과 사회 등 지켜보면 수많은 개인과 집단 그리고 현상들 속에서 관계가 맺어지고 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시대 속에서 나는 사회 또는 타인들과의 관계에서기쁨과슬픔, 동질감 또는 고립감 같은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이런 감정을 캔버스 속에 사물과 풍경, 구도와 색, 비유와 은유 등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왔다. 과거에는 이런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적인 감정들에 집중했다면 현재의 작업은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관계를 재설정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욕과 욕구를 많이 표현하고자 했다.

 

  

 

내 작업은, 관계라는 큰 전제 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작업으로 분출 하는 행위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어린 시절의 추억과 살아온 경험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만들고, 작가라면 이러한 것들을 안료로 삼아 새로운 형태로 창조 할 것이다. 

 

  

 

‘세상에 모든 것을 다 가질 순 없지만 세상 모든 것을 다 그릴 순 있다.’ 내 생각이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정말 그리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다. 가까이 있는 친구 놈의 얼굴에서부터 시작해서 조그만 미생물에 이르기 까지 너무도 다양하고 신비로운 인물과 사물 그리고 풍경 등이 있다. 사람에 지쳐있을 때면 귀엽고 특이한 동물들을 그리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 풍경을 그리면서 풍경 속에 빠져들곤 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 작가가 창조해낸 상상의 세계 속으로, 관찰자가 되어 시공간을 이동 하듯 그림을 그림으로서 내가 여러 가지 동물이 되어 돌아다니기도 하고 새나 물고기로 변해서 하늘과 바다를 여행하기도 한다. 

 

  

 

제한된 공간, 알게 모르게 우리가 사회와 약속하고 배웠던 법과 질서들..

 

어느 날 물감 통 안에 있는 조그만 안료 덩어리들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우리는 각자 다양한 색과 다양한 형태로 존재 하고 있지만 그것이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장에 갇힌 새가 하늘을 날 수 없듯 우리는 우리의 색을 표현하려면 누군가가 뚜껑을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빨강이 빨강색으로 파랑이 파랑색으로 누군가의 손에 의해 칠해 지듯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호불호의 세계 속에서 지내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각자 아름다운 색을 발산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 되어야 하고 빛을 내야 한다. 캔버스란 무대에, 작가라는 무대에 처음 발을 딛고 나오는 오늘의 나처럼 우리 모두가 각자의 색과 빛을 내기를 바란다

 

 

 

  

 

- 글 서동진 

 

  

 

작가정보 

 

 

 

E-Mail polo_2107@hanmail.net

 

Homepage http://www.facebook.com/djmonster7

 

  

 

[오!재미동 갤러리 담당자] 

 

담당자 : 이진휘

 

서울 중구 충무로4가 125번지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