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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두어베르그 와 한스 베르그, 아마도 이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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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베를린 비엔날레에서 보여진 한 마리의 호랑이가 소녀의 엉덩이를 핥고 있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그 소재와 애니메이션 방식의 사용으로 인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탈리 두어베르그와 한스 베르그 이 스웨덴 듀오 작가는 „윌레스와 그로밋“과 같은 동화적 상상력이 주를 이루었던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금기시 되어왔던 인간(성)과 동물, 성, 여성상, 폭력을 테마를 표현한다. 이들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베를린 비엔날레뿐 아니라, 베니스 비엔날레의 사자상 수상(2009)의 영광을 받았으며, 프라다 재단 미술관(2008), 뉴욕 뉴뮤지엄(2012)등에서 개인전을 여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4편의 애니메이션과 두 개의 설치작품이 보여지는데, 특히 나탈리 두어베르그의 계란과 도너츠를 연상시키는 조형작업, 14,000개의 드로잉으로 구성된 애니매이션 필름과 한스 베르그의 음악이 어우러진 설치작품“블랙 팟“(The Black Pot, 2013)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생, 움직임, 변화, 소멸의 과정을 공간 속에서 경험하게 한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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