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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미래 : 중국 당대 수묵 초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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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李津), 신교서도 하권(新校書圖下卷) 부분, 2008, 종이 위 설색


18명의 가장 대표적인 중국 현대 수묵회화 작가를 초대해 세계문화 속 다원화적 각도에서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리우꿔송(劉國松), 판공카이(潘公凱)는 전통에서 현대로 중국화의 개척에 일인자로서 역할을 했으며 구원다(谷文達)와 쉬빙(徐冰)은 현대예술의 각도에서 중국화 배후의 문화역사에 대한 반성을 진행했고 차이샤오송(蔡小松), 리우단(劉丹), 왕티엔더(王天德)는 현대인의 각도에서 고대 중국문인의 생활방식을 새롭게 묘사했으며 친펑(秦風), 왕황셩(王璜生)은 수묵의 추상성을 발휘했고 리우칭허(劉慶和), 리진(李津) 등의 작가는 현대인의 일상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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