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의 싸움, 1937년, 112 x 162.1 cm, 아이치현미술관 소장

이토 렌 (1898-1983)은 나고야시에서 태어나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파리로 건너가 유럽회화연구와 함께 작업을 매진한후 일본으로 돌아와 일본의 미술교육의 산 증인으로서 후진을 양성해 왔다. 그리고 아이치현립예술대학의 설립을 주도하고, 서양미술의 일본에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온 그의 작품 120여점을 통해  일본의 근대미술의 전개를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