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디노스(Dinos), 기원전 540-530년, 76.5×41.5cm, Fratte VI-XV묘 출토,
살레르노현립고고학박물관 소장
지중해 문명을 탐색하고 상징적 의미를 체험하여 지중해 지역 고대 주요 문화 변천을 이해하는 여정에 의의를 둔 전시이다. 지역과 문명의 시각으로 8파트로 나눠 ‘지중해의 역사와 신화’·‘이집트인 : 파라오의 찬란’·‘지중해 항로의 고대 문명’·‘그리스인’·‘대 그리스 지역의 문명’·‘에트루리아 문명’·‘로마 시대’·‘야만인과 비잔틴 황제’를 주제로 구성된다. 이탈리아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나폴리국립고고학박물관, 로마국립고고학박물관, 테살로니키고고학박물관, 팔레르모고고학박물관 등 20여 개 박물관에 소장한 500여 점의 작품들로 대리석·조각·벽화·청동기·토기·금·은기 등이 전시된다. 로마인이 말하는 지중해는 지식과 문화의 기원으로써 동서양 해역을 가로질러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지중해 항로 여정 중 남겨진 문물은 지중해 유역의 각지 문명 교류와 역사를 담아내고 있으며 정밀한 예술품은 각종 문화의 삶과 죽음을 제시한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