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고희(古稀) 기념 초대전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2018-05-02 ~ 2018-05-31
갤러리위
전시기간 2018. 5. 2(수) ▶ 2018. 5. 31(목)
오프닝 리셉션 2018. 5. 12(토) 오후3시 / 갤러리 가든
East Side 17-D01, 90.9X72.7cm, Oil on canvas, 2017
그림 50년, 인생 70년.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에서 70여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그림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 온 김명식 작가가 어느덧 칠순을 맞이한다.
갤러리위(대표 염승희/02-517-3266)는 김명식 작가의 고희(古稀) 기념 초대전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East Side Story)'를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50년 예술을 회고하며, 근작 중심의 30여점이 1, 2관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East Side 17-D03, 72.7X60.6cm, Oil on canvas, 2017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90년대말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처음 뉴욕여행을 떠났던 작가가 역동적인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순수를 함께 지닌 뉴욕에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탄생 된 작품이다. 작업실로 가는 전철 창 밖의 작은 집들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모습을 한 사람으로 치환되어 작가에게 다가왔고, 그렇게 집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인종이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되었다.
대담한 화면 구성, 특유의 색채 감각, 깊은 층위의 마티에르로 완성된 이 시리즈는 탄생과 함께 국내외 화단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2005년 뉴욕에서의 다섯 차례 전시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상하이, 동경 등에서의 잇단 개인전을 통해 작가의 대표작이 되었다.
East Side 18-MS05, 116.8X91.0cm, Oil on canvas, 2018
이번 고희(古稀) 기념 초대전을 통해 인생이라는 하나의 대작을 완성해나가고 있는 김명식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 느끼며, 2015년 동아대학을 정년퇴직하고 용인의 전원에 정착한 작가가 여전한 창작열과 깨어있는 감각으로 이어온 작업이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갤러리위에서 풍성한 평화와 희망을 느껴보자.
한편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탄생 10주년을 맞아 화집을 제작 당일 오프닝 리셉션에 참가하시는 모든손님께 서명을 하여 증정한다.
김명식 Kim Myung-Sik
1974~1981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2004 롱아일랜드대학 연구교수 (뉴욕)
2010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 (후쿠오카)
現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
수상
월간 미술세계작가상 평면부문 수상 (2008)
장리석 미술상 수상 (2014)
개인전 70여회 (1984~2017)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상하이, 항주, 마드리드, 시드니, 밴쿠버, 마이애미, 뉴욕 등
2010년 일본열도순회전 (동경,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삿보로, 시코쿠, 구마모토)
작품소장처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전쟁기념관, 주중북경한국대사관, 한국전력, 부산지방검찰청, 서울행정법원, LG, 삼성, 한화, 동서식품, 기업은행홍콩지점, 토마토저축은행, 부산성모병원, 올림피아호텔, 센텀리더스마크, 하나노소우호텔(일본), Marco Polo Hotel Hong Kong, Grace Institute(New York), GS컨트리, 뉴서울컨트리클럽 외
전시 관련 문의
갤러리위
Tel : 82.2.517.3266
Fax : 82.2.517.3257
E-mail : gallerywe @galleryw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