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다
한 장면을 찍다. (I Finally Hate Movie)
영상을 찍다. (찬, 빈 방)
판화를 찍다.
-김은비의 작업노트중에서
제가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의 관계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된 작업들 입니다. 주로 영화의 미장센이나 장면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업을 진행하는데, 그 영감 또한 주관적 시선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소스에서 시선을 가져와서 한 곳에 모아놓는 작업인 I finally hate movie 시리즈는 제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작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비롯된 작업들은 점점, 나를 객채화 하여, 타인의 시선에 대한 작업들인데, 타인의 시선이라는 것 자체에 저의 주관적 시선도 포함되어 있기에 기존의 색채는 남아있습니다.
주로 영화적 시선들에 영감을 받아 영화 장면 자체를 표현했다면, 점점 저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로 나타나는 것은 Bay STORY 시리즈 입니다. 저의 유년시절과 현재의 저의 소통 과정을 한 장면으로 담아내어, 그것이 곧 사회적 시선으로도 연결 될 수 있도록 작업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점 개인의 시선에서 확장되어 사회적 시선까지 연결되는 작품을 제작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김은비 (EunBee Kim)
1995.10.28 출생
서초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판화과 졸업
2014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과제전
2015년 서울대학교 100인전
2015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과제전
2016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과제전
2016년 암웨이 미술관 무심코전 참가
2016년 팀버랜드 청춘을 그리다 전시
2018년 홍익대학교 27회 판화과 졸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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