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3-04-30 ~ 2023-06-04
박현진
무료
010-2569-2232
한나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에서
인간다운 삶의 주요 특징이 자신 앞에 펼쳐진 사건들에 대한 반응에 있다고 얘기한다.
그저 살아가는데 급급한 단순한 생명과 달리
인간다운 삶은
자신이 겪은 사건을 경험적인 것으로 만드는 행위를 동반한다.
작가는
2014년 4월 16일과 2022년 10월 29일 세월호와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대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으로부터
인간(다움)의 조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전시는
살아가는데 급급하며
시대적 사건을 앞에 두고도 어떤 행위도 거부하며
인간다운 삶을 잃어가는 시대에 대한 염려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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