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경

쑤이저우(隨州)시박물관 소장 양자산악후묘(羊子山噩侯墓)와 예자산증후묘(葉家山曾侯墓) 출토 청동기 51점이 전시되며 대부분 일급유물 이다. 약 3000년 전 서주 초기 악후묘에서 출토된 신면(神面) 4점을 위주로 청동기의 형태와 기능에 따라 병기(兵器), 식기(食器), 주기(酒器), 수기(水器)와 수레와 말 장식 등 예기(禮器)를 보여주며 동서양 청동 기술의 차이도 선보인다. 청동기의 정교한 조형, 복잡한 공예 및 여러 장식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동 예술의 중요성과 발전 궤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