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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식 사진전 &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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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작가 신미식의 포토에세이 <고맙습니다> 출간 

한국에서 페루, 볼리비아까지 …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서울 – 도서출판 이클라세) 2005년 12월 14일 –여행과 사진이라는 코드는 웰빙에 이어 주5일 근무 시대를 맞이하여 단연 인기 항목이다.  여러 사진작가들의 여행 사진집이 발매되고 있는 요즘 여행 전문 사진작가인 신미식의 네번째 포토에세이 <고맙습니다 – GRACIAS>가 2005년 12월 19일 발간된다.  ‘GRACIAS(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고맙습니다’라는 뜻으로, 작가가 최근 남미 여행에서 자주 들어 친근해진 단어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책의 대부분 사진은 작가가 2005년 여름 다녀온 페루와 볼리비아의 자연과 사람들 사진들로 꾸며져 있다.


이번 책 역시 기출간된 3권의 책 <머문자리>,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와 마찬가지로 그가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는 포토에세이이다.  사진과 함께 그가 여행에서 느낀 감흥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고 운치있게 수록하였다.  그의 작품의 주제인 ‘사람’은 여전히 이번 포토에세이의 메인 테마가 된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미소에서 영정사진에 이르기까지, 소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사람들의 눈빛과 표정을 이번 포토에세이에서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번 포토에세이에는 아마존 지역 사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작가가 소중하게 아껴온 미공개 사진들이 함께 소개된다. 이번 포토에세이의 주제는 책 제목<고맙습니다>에서 잘 나타나있듯이 그의 사진의 피사체가 된 자연과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그의 

감사의 대상은 비단 최근 남미 여행에만 국한되지 않고 작가의 지난 15년간의 자신의 사진 인생을 걸어오면서 만난 모든 사람들과 자연에, 그리고 그의 신앙 고백적인 감사를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포토에세이의 출판을 기념하여 홍대앞 갤러리 크세쥬(www.quesaisje.org)에서 출판 기념회 겸 사진전을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갖게 된다.  이 행사는 사진 전문 출판사이자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도서출판 이클라세와 남미 전문 여행사인 ㈜비바라틴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주한 페루대사관과 란칠레항공, 바리그항공과 중남미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첫날인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에는 전시장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사진전시회는 첫날인 19일을 포함하여 방문객 누구든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그의 최근 사진들과 포토에세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공급되는 액자용 사진도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서점에서 롱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포토에세이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신미식 작가는 이미 웬만한 유명 연예인들보다 많은 블로그 방문자를 보유한 그의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블로그로도 유명하다. 그의 네이버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는 약500명이고, 1300여명에게 이웃이 될 정도로 네이버 인기 블로그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의 블로그에는 이번 포토에세이에 포함된 사진들이 몇 점 선보이고 있으니 그 감흥을 온라인에서 미리 느껴볼 수도 있다.  


자신을 여행가이자 사진작가로 소개하는 신미식은 자타가 공인하는 순수 여행전문 사진작가이다. 세계 60개국을 이미 다녀온 그의 사진에서는 각각의 문화들이 뒤엉켜져 있지 않고 자신의 색채와 그들만의 표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결 같이 그이 사진에 흐르는 감성은 ‘인간다움’과 ‘따뜻함’이다.  그의 사진을 감상하노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진, 가까운 친구와 여행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절한 안내자 그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작가 프롤로그 - ‘네번째 포토에세이 발간에 즈음해서’


눈을 뜨면 카메라를 집어 들고 사진을 찍으러 거리를 나섰다.  그렇게 15년이란 세월을 사진에 묻혀서 살아왔다. 힘겹게 찍은 필름들을 붙잡고 밤새워 인화하는 매력에 묻혀 살아야 했다.  그렇게 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의 기술과 사진이 주는 매력에 빠져들어갔다.  

선택은 언제나 내 몫이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나를 괴롭혔다.

사진은 이제 나에게 선택이 아닌 삶이다. 

사진을 제외한 내 삶은 결국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난 내가 선택한 운명과도 같은 사진과 여행에 나머지 삶을 투자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이제 겨우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한 사진과 여행의 매력에 나를 던져놓을 생각이다.  

나만이 느끼는 사진이 아닌 모두가 공감하는 그런 사진을 찍고 싶다.

욕심이라면 모두가 보고 행복해지는 그런 사진을.....

사진이란 정의를 먼저 깨치기 전에 여행에 빠져 세상 속으로 다가갔다.  

그렇게 떠돌아 다닌 내 외로운 여행이 또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난 행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길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안부를 물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안부를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시 전하며 살아가리라.

이번 전시회는 내가 만난 사람들과 나를 안아준 자연에 대한 감사의 선물이다.

그 감격적인 만남이 이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 신미식 사진전 & 출판 기념회


• 일시:  출판기념회 - 2005년 12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사진전 - 2005년 12월 20일(화) ~ 31일(토) 오전 10시~오후 9시

• 장소:  갤러리 크세쥬 (02-322-4619, www.quesaisje.org) 마포구 서교동 소재

• 주최:  도서출판 이클라세, ㈜비바라틴

• 후원:  주한 페루대사관, 시샵미디어, 란칠레항공, 바리그항공, 중남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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