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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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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남지, 안지미, 이부록, 김영미가 각자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한 청계천변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선보임
청계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전


서울시 문화․디지털 청계천 프로젝트 및 시각예술 분야의 창작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청계창작스튜디오에서 『1기입주작가전』을 11월 28일부터 2009년 1월 10일까지 청계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청계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남지, 안지미․이부록, 김영미가 각자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한 청계천변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그 첫 번째 전시인 남지 작가의 Visibility_시선의 반영(2008.11.28-12.7)에서는 2008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작품인 Visibility와 작품의 드로잉을 전시한다. Visibility는 금속 오브제와 미디어가 결합된 작품으로, 여러 개의 안구 모양을 한 소형카메라와 비디오고글이 장착되어 있다.





재미있게도 작가의 작품 속에서 관객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작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항상 두 사람이 필요한데, 작품 속에 관객은 자신의 눈이 아닌 이곳저곳을 바라보고 있는 소형카메라를 통해 익숙했던 자신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상대방을 보게 된다. 소형카메라로 관찰된 상대방의 새로운 모습은 낮선 시선이지만 서로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의도하고 있다.



두 번째 전시는 안지미․이부록 작가의 Newism Movement_창백얼굴paleface(2008.12.12-12.21)로, 우리에게 친숙한 자석을 이용해 청계천을 중심으로 1년 동안 진행해왔던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석을 가지고 청계천 주변인 입정동과 세운상가를 탐험하면서 수집한 녹슨 철 조각, 버려진 부품들을 지나온 역사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모습이 담긴 얼굴없는 Magnetic man과 결합시켜 오늘날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인 창백얼굴paleface로 재탄생 시킨다. 새로운 사회상을 반영한 다양한 창백얼굴 paleface 작품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표현해낸 미적체험과 소통이 담겨져 있는 아티스트 북도 함께 전시된다.




세 번째 전시인 김영미 작가의 Quest(2008.12.26-2009.1.10)는 온라인 게임의 형식을 실제 오프라인에 적용해 오래된 재래시장인 광장시장 속에서 진행했던 ‘광장시장 퀘스트’의 성과물들을 선보인다. 온라인 게임에서 퀘스트가 주어지면 유저들이 여러 도구들을 가지고 가상의 공간을 헤매면서 지령에 따라 수행하는 것처럼, 100년 전통의 재래시장이 현실의 게임 공간이 된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음성 네비게이션을 착용한 참여자들이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음성 네비게이션에 녹음된 지령을 따라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매체(핸드폰카메라, 디지털카메라)등을 이용하여 지령에 수행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우리가 가보지 못했던 광장시장의 구석구석을 새롭게 체험하고 관념 속에 존재하던 재래시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재해석된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점점 옛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는 재래시장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새로운 가치로 재조명 하려는 시도가 담겨져 있다.








청계창작스튜디오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137번지(장사동227-1) 센추럴관광호텔 3층 청계창작스튜디오
문의: 02)2285-3392
홈페이지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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