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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호-To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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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동판화,고무판화) 작품전으로 에디션의 복수성을 공공성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판화전
To someone 展

평범하지만 그 안에 특별한 일상 ㅣ 01
일상 속에 특별함은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다. 마음을 조금 더 열고, 누군가를 위할 때 조금씩 보이게 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과 특별함을 머리와 마음속에서 키워 정리되는 것들을 기록해 나간다. 뉴스에서 나오는 오늘의 사건, 사고처럼 눈에 보이는 일들도 있지만 누군가와 대화 중에 느끼게 되는 겹쳐짐, 드라마 속 주인공의 대사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순간, 책을 읽다가 멈춰서 버리게 되는 구절, 간지러운 곳을 긁어준 것 같은 누군가의 짠한 고마움 등등 이처럼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들을 표현한다. 타인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작업을 통해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게 되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낀다.

관객과 작품 나누기 ㅣ 02
타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작업이 나에게만 쌓여가고, 판화의 에디션이 복수성으로만 이야기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한정된 수량만을 찍어 작품의 희소성을 유지하는 방법이 아닌 소통 할 수 있는 매체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에디션의 의미를 여러 장 찍어 낼 수 있는 ‘복수성’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공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복수성은 소극적(장르 안으로)활동으로 ‘공공성’은 적극적 활동(작가스스로의 움직임, 시대성)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판화의 특성인 에디션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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