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인연 1601 180x660cm Acrylic on Canvas 2016담담한 정서와 숭고미의 발현윤진섭(미술평론가)일견 백성혜가 그림의 소재로 다루고 있는 대상은 우주처럼 보인다. 화면을 가득 채운 크고 작은 점들은 밤하늘에 명멸하는 별들을 연상시킨다. 어디 그뿐인가. 화면의 아래와 위, 혹은 중앙에 포진한 둥근 반원이나 커다란 원은 달이나 화성과 ...
문화역서울284는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 《개성공단》을 7월 6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개최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
원더시티 Wonder City2018-06-21 ~ 2018-09-30세화미술관세화미술관, 첫 기획전시 <원더시티 Wonder City>展 개최 ■ 도심 속 미술관의 위치적 특성 살린 ‘도시’ 주제로 21일부터 세화미술관서 개최 ■ 현대미술의 언어로 해석한 8인 작가 총 28점 선보여 ■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연중 상설전시 서울시립미술관 2층 천경자 상설전시실한국화, 드로잉 등 30여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 )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