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 신미술운동 개혁화가인 서비홍(1895-1953)은 ‘신선(新鮮)’ 이란 두글자로 1917년 10월 혁명이후의 러시아미술발전을 형용하였다.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새로운 기운을 이끈 이 예술화풍은 러시아 ‘순회전예술가협회’의 장기적인 노력과 관련이 깊다. 이 협회 회원들은 현실생활을 출발점으로 예술은 현실 중에 존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상상의 이상유미세계에 존재하는 것을 반대하였다. 이런 이념아래 형성된 예술화풍은 미술사상 ‘현실주의’ 화풍이라 명명되었고 러시아 예술을 국제세계 무대로 이끌어 준 중요한 유파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후 이 화풍은 중국 서양화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러시아 ‘현실주의’ 화풍의 대표작가 작품을 타이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오영민 중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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