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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지맛스러운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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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제지맛스러운 그룹기획전 

HUMAN FANTASIA : 휴먼 판타지아


전시일정 : 2012.11.1 - 11.8 

오 프 닝 : 2012.11.1 (목) PM6 

@Jazzy mas 

 


:TASTING & INSPIRING:제지맛스러운


제지맛스러운은 ‘제지마스다운’ + ‘제지마스만의 맛(Unique함)’을 표현한 단어로,

Unique한 공간이면서도 무엇이든 흡수하여 표현해 내는 제지마스다우면서, 새로운 

제지마스만의 ‘맛’을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구성으로 제2회 제지맛스러운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이경/Ddayo/최군 작가로 구성되었으며, 

회화/가변 설치물/혼합영상작업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대중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HUMAN FANTASIA:휴먼 판타지아


이 글의 집필자와 글을 읽고 있는 독자는 같은 연도를 살고 있고 

24시간을 공평하게 부여 받았으며 어쩌면 비슷하게 계절을 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서로 다른 얼굴만큼이나 사는 모양새도 다르지만 동등하게 주어진 일상이라는 틀 속에서

저마다의 일화를 만들어 가고, 그 속에는 각자의 판타지가 존재한다.


판타지는 굳이 다이나믹하거나 특별한 것만 대변하지 않는다. 

무심하게 흘러가는 이 일분일초 속에도 각자의 판타지는 각양각색이다.

 

다른 듯 묘하게 교집합 하는 접점을 발견할 때 휴머니즘을 공감하게 된다. 때론 짜릿하게 때론 평범하게 각자의 판타지를 대면해보자.


따요(2x 세. 남)/조이경(3x 세. 여) / 최군(4x 세. 여)

 

이번 사람판타지 아전은 이 세 작가의 일상 사실주의를 통해 이들의 판타지 일화를 엿보고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각기 다른 그들의 일화를 통해, 각자의 휴먼 판타지를 찾아보고자 한다.

 





▲ ddayo,gaybian,100x100(cm),c print,2011


SEXSUAL FANTASY 

그림 속에 무심하게 던져져 있는 인물의 시선..

호기심을 일게 하는 구도와 시각적 판타지를 일게 하는 팝 아트성 색깔. 

젊음/사랑/남녀 우월사상/어느 한 쪽에 편향된 시선이 아닌 한 개체로써의 평등한 대우와 시선을 말한다.

그는 성 평등이라는 주제를 강요나 주장으로 풀어가기보다, 캔버스 위에 무심히 던져 놓고,

어쩌면 자신도 모르게 편향된 시선을 자극할 수 있도록 따요 작가는 우리가 익숙해진 일상 속에서 앙금같이 가라앉아 있는 각자의 내재적 사상과 생각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 조이경,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80x120(cm),c print,2009

INEXPRIMES FANTASY 
암묵적 빛의 접점
조이경작가는 <빛>에 집중한다.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와 시공간의 변화의 기록들을 영사된 이미지로 표현되어, 작가가 만나는 일상의 흐름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지게 한다.

각기 다른 시공간 이미지 레이어가 서로 겹치는 모습은 하나의 이미지에서 느껴질 수 있는 지루함을 탈피하고,반복적인 흐름에서 새로움을 보여준다.

이 혼합 영사 이미지 표현법은 지극히 일상적 일수도 있는 이미지를 신비롭고 아름답게 재탄생 시켰으며,레이어의 혼합 속에 암묵적인 작가의 판타지를 엿볼 수 있다.




▲ 최군. 욕녀. digital print. 52 x 85 / 2012


ORDINARY FANTASY

몸/공간/색채 3개의 주제에서 최군 작가는 휴먼 판타지를 말한다.


가변혼합매체/미디어/회화로 다양한 해석을 한 최군 작가의 작품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러티브를 상상+조작하며, 제3의 매개자로서 관객과 작품간의 거리 좁히기를 시도하며, 작품과 관객이 만나는 그 공간 자체를 공생하는 장소라 여긴다.


최군 작가의 작품의 귀퉁이 모서리 부분, 빈 공간의 부분은 군더더기 없는 휴머니즘의 공감도를 높인다.


훌러덩 나온 배에 멋쩍게 웃어 젖히는 인물의 회화작품..

식물들과 빨랫줄 그리고 베란다를 옮겨다 놓은 듯한 안락한 가변설치물 등..

최군 작가의 작품은 한결같이 소탈한 판타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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