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고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국보 9점, 보물 14점을 비롯한 총 65점의 공예품을 통해 고미술의 예술성을 조명.

전통공예의 찬란한 아름다움 <고미술 기획전> 

삼성미술관 Leeum은 한국의 국보급 전통미술과 뛰어난 근현대 한국 및 외국미술, 국제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시공을 초월해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공간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특색을 살려 삼성미술관 리움은 2013년 첫 전시로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함께 볼 수 있는 두 개의 기획전 『금은보화(金銀寶貨) : 한국  전통공예의 미』와 『미장센-연출된 장면들』을 2013년 3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동시 개최한다.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미술의 어제와 오늘, 흐름과 이면, 감성과 지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해 온 리움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전통 공예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고미술과 국내외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현대 미술을 같이 전시함으로써 같은 듯 다른 매력의 전통 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의 간격을 해소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고금을 꿰뚫는 폭 넓은 시야와 유연성을   제시할 것이다. 

 ■ 『금은보화(金銀寶貨) : 한국 전통공예의 미』

   - 기    간 : 2013. 3. 28(목) ~ 6. 2(일) (67일,월요일 휴무)

   - 장    소 : 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시실 블랙박스

삼성미술관 Leeum은 고대부터 대한제국기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재료와 최상의 세공 실력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의 찬란한 예술성을 조명하는 『금은보화-한국 전통공예의 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과 은,  보석으로 만든 공예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고자  기획한 전시로 미국 보스턴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박물관에서 대여한 국보 19점, 보물 26점을 비롯한 총 120여점의 한국 전통공예 명품들을 한 자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재질의 특징, 재료를 세공한 장인들의 기술, 유물에 나타나는 화려한 장식과 기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통 공예품들을 바라볼 수 있는 전시로 가장 귀하게 여겨진 금과 은을 활용한 기물들을 중심으로  도금, 입사 기법이 가미된 정교함과 더불어 옥, 수정, 유리, 호박 등을 숙련된 기술로 가공한 보석 공예품의 화려함도 새롭게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명품 공예품에 보이는 장식기법을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럭시 노트2와 DID고해상도 모니터를 활용한 특별전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화려함과 정교함이라고 하는 한국 전통공예의 미의 새로운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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