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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쇼니바레 MBE, 안녕 지난날이여, 2011, 싱글 채널비디오, 제공: 작가와 제임스코한갤러리, 뉴욕


인간의 신체와 집단행동, 초자연적인 존재 등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신체가 생산해내는 이미지의 모티브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우리는 종종 신체에 대하여 ‘건강/허약’, ‘아름다움/추함’이라는 감각을 내포하거나, 특정 행위 안에 ‘전형적인 일본인’이라고 집단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그리는 경우가 있다. 조금이라도 인상이 다를 경우, 그 미묘한 느낌의 감각을 기억하고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피부색, 민족과 종교, 성차별이나 생활의 스타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이 세계에는 개인의 신체가 가지는 색상과 모양, 행동 등 본래 특정한 의미도 없었던 것들이 긴 시간동안 차별화가 생겨 불행한 역사로 연결된 적도 적지 않다.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일본 작가 6인의 다양한 작품은 시적이고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신체를 통해 나타나는 역사와 마주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이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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