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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松巖 탄신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7-05-13 ~ 2017-07-01

  • 참여작가

    석지 채용신, 우청 황성하 / 박경종, 박종호, 양정욱, 유근택, 이우성, 이현호, 임택, 전은희, 정재호, 한상익, 허수영, 홍정욱

  • 전시 장소

    OCI미술관 (송암문화재단)

  • 문의처

    02.734.0440

  • 홈페이지

    http://www.ocimuseum.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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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암문화재단의 설립자 송암 이회림(2017-2007)의 탄신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 ‘미술관이 된 집, 그 집으로의 초대’ 
송암의 사저 터에 세워진 OCI미술관의 이야기 

• 고서화, 도자, 북한 유화 등 OCI미술관의 소장품과 
‘OCI Young Creatives’ &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선정 작가 중 8명의 최근작으로 지어낸 상상의 집 

•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이 함께 어우러져 시대의 구분을 뛰어넘는 전시  


《그 집》 전시 소개                                                                    

송암문화재단 산하의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은 재단의 설립자 송암 이회림(松巖 李會林, 1917~2007)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그 집》을 개최한다.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의 1, 2, 3층 전관에서 펼쳐지며, 석지 채용신과 우청 황성하를 비롯, 박경종, 박종호, 양정욱, 유근택, 이우성, 이현호, 임택, 전은희, 정재호, 한상익, 허수영, 홍정욱 등 14명의 작품과 작자 미상의 책가도와 도자로 구성되었다. 

송암의 사저 터에 건립된 ‘송암회관’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OCI미술관은 2010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OCI Young Creatives’와 인천의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여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에 《그 집》에서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던 송암의 의지가 후대에까지 이르러 지금 OCI미술관의 모습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과거 송암이 모아온 고미술, 북한 유화 소장품과 최근 OCI미술관이 수집한 현대미술품을 아울러 설치하며, ‘OCI Young Creatives’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의 선정 작가 중 8명의 최근작으로 전시를 꾸렸다. 



석지 채용신, 팔도미인도, 20c초, 면본에 수묵채색, 각130.1x59.5cm, OCI미술관 소장



《그 집》은 미술관이 된 ‘집’에서 펼쳐내는, 미술 작품이 주인공이 되어 쌓아 올린 상상의 집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전시장의 계단을 올라가며 집의 바깥에서부터 점차 집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순서로 지어졌다. 

1층 ‘그곳’에서는 집 안으로 들여온 집의 바깥, 즉 풍경화로 구성되었다. 개성 출신의 화가 우청 황성하의 10폭 산수화를 중심으로, 박종호, 유근택, 이현호, 임택, 허수영의 현대미술가가 바라보는 하늘, 숲과 산, 호수의 풍광을 담았다. 더불어 OCI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500여 점의 북한 유화 중 공훈예술가 한상익이 그린 금강산 풍경 ‘삼선암에서’를 선보인다.           

         
우청 황성하, 산수도, 20c초, 종이에 수묵담채, 각116.8x32cm, OCI미술관 소장

2층 ‘그 집’에서는 전은희와 정재호가 그린 오래된 집으로 거리를 만들고, 양정욱의 ‘어느 가게를 위한 간판’을 세워 보았다. 거기에 석지 채용신의 ‘팔도미인도’와 이우성의 ‘outdoor painting’으로 사람이 북적이게 하였다. 또, 그 집의 물건도 꺼냈다. 책가도와 도자를, 여기에 홍정욱의 작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든 탁자를 함께 배치하여 세간을 갖추었다.

3층 ‘그 방’은 박경종의 ‘시공간 나그네’가 우연히 들러 모험을 펼치는 곳이다. 여기에서는 과거 송암이 사용하던 붓, 지팡이, 골프채 등과 현대의 일상용품이 작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뒤섞여 흥미로운 시공간을 빚어낸다. 

《그 집》은 벽돌 쌓듯 차곡차곡 모아온 시간과 정성, 인연으로 만들어낸 집이다. OCI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과감하게,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의 시대 구분을 짓지 않았다. 미술품이 주는 즐거움과 상상의 기쁨은 시간에 국한될 수 없기에, 게다가 대(代)를 이어 아름다움을 감상하라고 송암이 내어준 ‘집’이기 때문이다. 형제자매 많은 대가족처럼 작품들이 저마다 마주치며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이 관람객에게 보내는 ‘그 집으로의 초대’이다. 


이우성, 돌고 돌아 제자리, 2015, 천 위에 수성페인트, 과슈, 210x210cm



송암문화재단 소개                                                           

■ 송암 이회림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리는 송암 이회림(松巖 李會林, 1917~2007)은 OCI 그룹의 창업주이다. 14세 때 개성의 한 상점 점원으로 출발하여 해방 이후 서울 종로에서 포목 도매상 이합상회와 국내 최대 무역상으로 입지를 굳혔던 개풍상사를 설립하였다. 1955년에는 대한탄광을 인수했고, 1956년 대한양회를 설립했으며, 1959년에는 서울은행(현 KEB하나은행)의 공동창립에 나서 이사로 취임하였다.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은 1959년 설립되었다. 1960년대 인천에 소다회 공장을 건설하며 발전한 동양화학은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업 OCI로 성장하였다.





허수영, 양산동04, 2013, 캔버스에 유채, 147x210cm, OCI미술관 소장 



■ 송암문화재단 / 송암미술관 / OCI미술관 

송암문화재단의 출발은 송암이 1955년 대한탄광을 인수한 후 1962년 송암장학회를 설립하여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1970년대 인천의 송도학원 이사를 역임하고, 군산의 청구여중•청구여상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였다. 1979년에는 회림육영재단을 설립하면서 한학 연구를 지원하고 고서화를 전시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1989년 자신의 호(號)를 딴 송암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저 터에 ‘송암회관’을 건립, 기존의 장학사업과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송암의 미술 사랑은 각별하여, 2006년 6월 인천의 학익동에 대지면적 440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765평의  송암미술관을 짓고, 자신이 평생 모아온 미술품 8, 000 여 점과 함께 미술관을 인천시에 기증하였다. 인천에 공장을 짓고 사업을 키워왔기에 인천에 미술관을 지어, 인천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 것이다. 총 수백억원 대의 기증 작품 중에는 겸재 정선이 그린 대작 ‘노송영지도’를 비롯, 6미터가 넘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를 복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송암문화재단 산하의 OCI미술관은 기존의 ‘송암회관’ 건물을 개조하여 2010년 개관하였다. 한국현대미술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만 35세 이하의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OCI Young Creatives’와 인천 학익동 소재 사무동 건물 일부를 작업실로 개조한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중견 작가 개인전 및 기획전 등 연간 7~8회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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