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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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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전경, 런던 서펜타인새클러갤러리, 사진: 마이크 딘


“우리는 어떻게 잃어버린 것들을 상상하는가? 존재한 적 없는 것들의 상실과 부재에서 어떤 종류의 유산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고 언급했던 미국의 유명한 영화 제작자, 카메라 감독이자 예술가인 아서 자파(Arthur JAFA, 1960- )의 개인전이다. 그는 이번 전시 ‘온전히 사실 같지 않은, 그러나 놀라운 연출 (특별송환)시리즈’에서 지난 30년간 정체성과 인종에 관한 지배적인 문화적 인식에 도전·질문하는 필름, 설치작품 그리고 강연 퍼포먼스와 해프닝과 같은 역동적이고 발전시켜온 예술방식을 선보인다. 자파의 작품은 ‘미국문화에서 흑인음악의 힘, 아름다움, 소외에 동등한 흑인 시각 미학을 어떻게 정의하고 발전시키는가?’에 대한 반복되는 질문에서 도출되었다. 전시 제목은 자파가 흑인의 생을 관찰하는 것으로 부재에 대한 감각과 연관된다. 단어 ‘연출’은 역사적으로 새겨진 이미지·사물·예술품 등 흑인과 관련된 작가의 미학적 해석을 언급한다. 자파는 아프리카인의 표현방식에 내재된 힘을 시각화하거나 해방시키는 한편 서구사회에서 흑인들의 삶의 근본적인 소외감을 표현하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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