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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성게별 이야기-이야기의 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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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작가는 자연의 생명과 그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주제로 생활 소비재를 재활용하여 작업한다. 이번 전시 《성게별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에서는 작가 스스로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들에 대해 존중을 담아 작업한 회화와 조각, 영상 매체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여러 멸종위기 동물에서부터 도시에 유기되는 반려동물을 그리는 작업에서는 작가가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혜미 작가는 오늘날 사회에서 발견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함은 생명경시 풍토가 만연해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작가가 생활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소비재를 조형재료로 재활용하는 작업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자연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스스로 소비재화에 길들여졌다고 밝힌 작가는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고, 환경의 건전한 순환을 고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 한편에서는 작업 주제를 탐구했던 작가의 고민이 담긴 습작들이 함께 전시되어 작가의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혜미 작가는 회화전공 학사과정을 졸업한 후 ‘성게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혜미 작가와 ‘성게별 이야기’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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