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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 꽃이 피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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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켄싱턴제주호텔 큐레이터


신민정 작가는 관찰을 통한 인물의 재현방식에 관심을 바탕으로 두고 작업한다. 초기해녀를 그린 작업은 대상의 생동감을 위하여 드리핑 기법을 활용하여 2차원의 인물에게 생명을 표현했었다. 인물의 생동감을 넓게 보면 한 사람이 살아가는 삶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사람과 군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관심을 바탕으로 <꽃이 피다> 작업을 진행한다. 각자 다른 시기를 가지고 피어나는 꽃에서인간의 모습을 느끼고 이 감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의인화 되어 그려진 꽃은 사람처럼 그려지는것이 아니라 꽃의 형상 자체로 표현해 자신의 감정을 이입한다. 환경에 따라 각자 다른 시기·모습으로피어난 꽃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현재의 대중에게 모든 것에는 각자의 때가 있고 다른 모습으로 피어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뜻인데이는 각자의 자존감을 확립하였으면 하는 작가가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 일 것이다. 이야기는 단순히 꽃을재현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공존하는 꽃들의 이야기를 사람에게 빗대어 다름을 인식 시키고자 하지만 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않는다. 이 또한 다름 안에 존재하는 또 한 가지일 뿐이기 때문이다.때로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답답할 수는 있으나 각자가 추구하는 답이 별도로 있기에 다양함이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꽃이 피다> 전시를 통하여 각자의 꽃이 잘 피어나길기대한다.


 



신민정_만개_91x116.8cm_Acrylic on Canvas_2018







<작업노트>


군상을 그릴 때는 한 사람씩 그릴 때와 달리 여러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군상 작품을 그릴 때면 항상 신경 써 왔던 부분이 바로 배경과 인물요소가 모두 연결되어 보이게 하는 것인데, 해녀작업을 할 때 드리핑 기법으로 파도와 바람과 같은 자연 요소를 표현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혹은 그 이상의 모든 것은 결국 다 연결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인물이 있는 공간과 인물들 사이의 공기의 흐름과 같은 것들이 각기 다른 것이 아닌 결국 하나의 자연 요소임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생명체는 물론 살아있지 않는 사물 또한 같은 내가 작업하는 캔버스 안에 함께 존재하는 한 모든 것들은 연관성을가지게 된다. 인물 군상을 꽃에 비유를 한다고 하면 한 송이, 한송이 피는 시기가 다르고 모양도 저마다 개성을 띄고 있다. 물론 꽃이 시들어 지는 순간마저 다 다른데, 이러한 자연의 섭리가 인간의 삶과 모든 면에서 함께한다고 느껴진다. 그렇기때문에 꽃을 그릴 때 한 송이, 한 송이 개성을 표현해서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꽃송이들 간의연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림 안에 표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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