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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헤윰 전: 예지하는 파이카 Fyka Foret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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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A창고 B공간에서 개최되는 배헤윰 작가의《Fyka Foretold...》(예지하는 파이카)는 과거 영화산업에서 사건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현실감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제작되던 ‘가짜 배경 그림(매트 페인팅)’의 양식을 빌려 재현 회화의 관습적인 역할의 전복을 시도한다. 

  ○ 본 전시에서는 허구의 인물 파이카(Fyka)가 현재의 대기질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예언한 내용이 회화와 설치로서 펼쳐진다. 작가는 대도시의 미세먼지를 견뎌 내는 일상의 경험과 대비되는 맑은 하늘을 허구적 이미지로서 제시한다. 

  ○ 작가는 회화가 서사를 전하는 도구로서 쓰일 때와, 이에서 벗어나 고유의 매체성을 드러낼 때 표출되는 양가성에 주목한다. 특히 재현 회화에서 허구적 서사를 그려내는 ‘화가’의 전통적인 역할을 재고하고, 회화 속 도상과 현실의 대상간의 관습적인 고리를 끊고자 시도한다. 그는 이로부터 새로운 서사 형식을 탐구하며 회화적 실천의 방식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eoulmuseumofart
     유  튜  브 : youtube.com/seoulmuseumofart
     페 이 스 북 : facebook.com/seoulmuseumofart

□ SeMA창고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방문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시 관람 인원을 5인 이내로 제한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헤윰 (1987년생) 
작가 배헤윰은 추상 회화 양식을 통해 사유의 흐름과 생성을 포착한다. 작업은 동시대의 시지각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 현실에 대한 호기심에 기인하며, 회화의 내용이 만들어지는 서사 구조와 체계에 관한 탐구는 작업의 전반적인 기반이 된다. 
2021년 SeMA 창고에서 선보이는 《Fyka Foretold...》 (예지하는 파이카)는 이 같은 질문 과정에서 고안된 프로젝트이다. 주요 개인전은 개인전 《꼬리를 삼키는 뱀》 (2018, OCI 미술관), 《Circle to Oval》(2017,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이 있으며, 최근에는 Whistle, 두산 갤러리 서울, 하이트 컬렉션, 학고재, 플랫폼L 아트센터 등에서 2인전 및 단체전으로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은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작가, 기획자에게 전시장 대관료, 홍보비와 인쇄비, 작품 재료비, 전시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유망기획자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미술인에게는 전시 경비와  미술관의 SeMA 벙커 혹은 SeMA 창고가 전시 공간으로 지원된다. 또한 2019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학예 인력과 매칭해 서문과 비평문을 작성하는 등 신진미술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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