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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전: 살아서 그림이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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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명: “김성진 - 살아서 그림이 된 것들”
■ 전시 장소: 미광화랑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 (민락동)
■ 전시 기간: 2022. 8. 5(금) ~ 8. 18(목)
■ 전시 오프닝: 2022. 8. 5(금) 오후5시
■ 전시 관람시간: 오전11시~오후6시(점심시간12~1시, 일요일휴관: 전화예약관람)
■ 전시 문의 연락처: TEL: 051-758-2247 


김성진 작가는 198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의 그림은 사람의 이야기가 조곤조곤 들려오는 듯한 그림들입니다. 
이번 <“김성진 - 살아서 그림이 된 것들“> 전시는 
작가 자신의 내밀한 정서와 느낌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풀어낸 별이 빛나는 한 여름 밤의 꿈결과도 같은 
낭만어린 서정과 시정을 자극하는 전시회가 될 것 입니다.   
부산 미광화랑 에서는 2점의 100호 작품과, 
소품(1호크기) 24점의 유화작품들 
그리고 작가가 쓴 편지를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린 
2점의 글 작업 등 30여점의 신작들이 펼쳐 보여 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8
미광화랑 대표 김기봉 올림




노래하는 밤, oil on canvas, 22.7X15.8cm, 2022


노래하는밤, oil on canvas, 22.7X15.8cm, 2022


뜨거운 사람, oil on canvas 22.7X15.8cm, 2022



작업노트

꽤 오랫동안 그림이 될 것과 그림이 되지 못할 것 사이를 둥둥 떠다녔다. 손에 아무것도 쥐지 않은 채로 그릴 수 있을지, 그린다면 그것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한참을 고민만 했다. 그 와중에 어떤 이야기는 떠오르기도 했고 어떤 이야기를 묻기도 했다. 살아남은 이야기는 연필로 쓰고 색연필로 작게 그렸다. 

그림이 된 것들은 겨울이었고, 밤에서 낮이 되었다 다시 밤이 되기도 했고, 산과 바다를 떠돌다가 다시 산에 머물렀다. 그림 속의 너무 뜨거운 사람은 앉아있다가, 서서 달리기도 하고 옷을 벗고 춤을 추기도 했다. 빛을 잃을까 걱정하는 다른 사람은 말을 하다가 멈추거나 노래하기도 했다. 공기는 회갈색에서 노랑으로, 다시 파랑으로, 그리고 희게 지웠졌다 다시 흔적을 좇아 그려졌다. 다른색의 공기가 겹쳐져 그림이 되었다.

   

뜨거운 사람, oil on canvas, 15.8X22.7cm, 2022

뜨거운사람, oil on canvas, 15.8X22.7cm, 2022


빛나지 않아도, 15.8 X 22.7cm oil on canvas 2022



작가약력

김성진 (1982년생) 金 星 辰 KIM SEONG JIN

2013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2 살아서 그림이 된것들 / 부산미광화랑
2021  그러니까,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 공간 밈
2019  마음이 불면 / 갤러리아티튜드
2018  모든 가능성의 빽빽이 / 갤러리 아티튜드
2017  moment flows / 채움 갤러리

단체전
2020 1+1=0 / 아트로직 갤러리
2019 폭풍소나기 / 울산 문화회관
2018 10.21-10.30 / 갤러리 아티튜드
2017 double effect x great twelve / 갤러리 메르시엘
2017 드로잉전 - 당신이라는 사람 / 채움 갤러리
2017 기억의 형태 / 채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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