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낙락유람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낙락유람 
Enjoyable Tour-Hangang Sculpture Project 2022
2022. 8. 20(토) - 9. 21(수)
실내전 11:00 - 19:00

- 전시장정보
뚝섬한강공원 Ttukseom Hangang Park,
뚝섬한강공원 3주차장 (서울 광진구 자양동 97-5 /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2273)
  Hangang Park Parking Lot 3 (Jayang-dong, Gwangjin-gu, Seoul 97-5 / 2273 Riverside North Road, Gwangjin-gu, Seoul)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추석 공휴일)

- 입장료/관람료
없음




실내전시장 야외전경샷



서문
2022한강조각프로젝트 - 낙락유람 
김성호 총감독

2022한강조각프로젝트는 3곳의 한강공원(뚝섬, 여의도, 반포)에서 한국 조각가 302인의 작품 1천1백여 점(야외 300여 점, 실내 800여 점)을 선보인다. 

2022한강조각프로젝트의 주제는 낙락유람(樂樂遊覽)이다. “조각 작품을 관람하면서 즐겁게 강변을 거닐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주제는 ‘강변유람(江邊遊覽) ⟶ 수변유람(水邊遊覽) ⟶ 풍류유람(風流遊覽) ⟶ 낙락유람’이라는 의미 도출 과정을 거쳤다. 기획자들은 작년의 프레 프로젝트 주제였던 ‘흥(興)을 잇는 ‘행(行)’의 개념을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유람’으로 제시하여 행사의 성공과 ‘흥행(興行)’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 아울러 이 주제는 시민들이 분주한 도시의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여유롭고, 서정적인 예술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람도 담았다.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강변을 거닐면서 야외 조각 작품을 여유롭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야외 조각 전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기획자들은 ‘낙락유람’이라는 주제와 부합하게 각 섹션을 ‘낙락유람1’, ‘낙락유람2/실내전’, ‘낙락유람3’ ‘낙락유람4’으로 명명했다. 기존 전시의 기획으로는 ‘뚝섬-여의도-반포-뚝섬’으로 순환하는 서클을 그리는 순차적인 동선을 구성했지만, 폭우로 인한 한강의 범람으로 뚝섬한강공원으로 일원화 했으며, 관람자들이 자율적인 선택에 의해서 어떠한 순서로도 관람을 이어가도 무방하도록 열린 구성을 함께 도모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조각가 302인을 초대했다. 원로, 중진, 신진을 두루 아우르는 참여 작가들은 세 곳의 장소에 분산되어 주제에 부합하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메시지를 담은 대형 조각품들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각 전시 장소에서 인물, 동식물 혹은 사물을 친근하게 형상화한 구상 조각뿐 아니라 행복한 긍정 메시지를 가득 담은 다양한 추상 조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관객은 3곳의 한강공원에 마련한 야외 조각전 뿐만 아니라 뚝섬한강공원에 대형 텐트로 마련한 실내 전시를 올해 처음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주말마다 펼쳐지는 ‘낙락음악회’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관람객은 카탈로그, 리플렛 그리고 무료 통화 시스템을 통해서 작품 해설을 읽고 들을 수도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실제 관람하는 것 같은 실감형 ‘온라인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관람자의 자율 참여로 이루어지는 ‘SNS 업로드 링크 공모 시상’과 ‘관람자가 뽑은 인기상’ 코너도 주목할 만하다. 

‘지붕 없는 초대형 조각전’을 표방하는 한강조각프로젝트는, 올해 행사를 필두로 향후 3년간 매번 다른 주제를 내세우며 지속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미술인들에게는 한국 조각((K-Sculpture)의 세계 진출을 견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계적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2키아프(KIAF ART SEOUL 2022)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어 국내외 미술인들에게 한국 조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분의 응원을 바란다.



야외전시전경



한국 조각의 열린 비전 보여줄 ‘한강변 실내전시장’ 출현

김윤섭| 실내전 전시감독, 미술사 박사

한강은 세계의 다른 강과 비교해도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특히 ‘도심의 한가운데를 통과하여 흐르는 강’으로 따지면, 한강은 최상위권에 속한다. 한강의 이름 역시 본래 우리말의 ‘큰 물줄기’라는 의미의 ‘한가람’에서 유래되었다. 크고 넓으며 길다는 뜻의 ‘한’자를 붙여 ‘크고 넓어서 물이 가득하게 흘러가는 강’이란 뜻이 완성되는 셈이다. 마침 한강변을 따라 다양한 성격의 둔치까지 발달해 있으니, 시민의 넉넉한 여가생활 향유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한강변에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장이 마련됐다. 바로 뚝섬한강공원에 마련된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특별전의 실내전시장이다.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는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조각가 302명의 대형 작품이 한강 뚝섬한강공원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야외조각전 프로젝트이다. 전시 면적만 수십만 평이 넘어 국제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올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에도 <한강‘흥’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같은 방식의 예행연습을 가졌다. 큰 무리수라는 우려 섞인 말도 들었지만, 막상 단조롭던 한강변 공원들에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대형 조각 작품들이 들어섰을 땐 큰 환대를 받았다. 연장전에 순회전까지 이어지며 야외 조각전의 진가가 발휘되었다. 올해는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도 함께 했다.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광장에 마련된 실내전시장용 텐트는 길이 50미터, 폭 25미터의 대형 텐트형식으로 마련됐다. 마치 아트바젤홍콩 시즌에 맞춰 홍콩 부두가 하버사이드에 설치됐던 ‘아트센트럴’을 연상시키듯, 한강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이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의 초대작가 302인의 특별 소품들을 만나게 될 아주 흥미로운 실내전시장이다. 실내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주로 1미터 이내의 소품들이며, 작가별 평균 2~3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조각가의 감성으로 선보일 수 있는 거의 모든 형식의 작품들을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실내전시장은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의 축소판으로 낙람유람 A존, B존, C존 순서로 전시 부스를 배열했다. 작품의 개성에 맞는 좌대에 세워 놓았거나, 탁자 위의 소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부조작품들은 벽면을 장식한다. 만약 야외전시를 먼저 본 관람객은 실내전시장에서 다시 한 번 더 각각의 공원별 초대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에 긴 감흥의 여운을 갖게 될 것이다. 비록 크기들은 작지만, 그 안에는 작가관을 가늠할 만한 모뉴멘트(monument)적 특성과 요소를 풍부하게 품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실내전시장을 먼저 방문한 이들이 야외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대형작품 앞에 섰을 땐 그 작가의 잠재적 역량을 만끽하는 희열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최근 미술 콘텐츠는 현대인의 문화적 여가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언제 어떻게 미술을 만나는가도 일상생활의 즐거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한강변에서 만나는 멋진 조각품들은 서울시민은 물론 수많은 방문객에게 ‘예술 중심의 한강르네상스’의 가능성을 확인해주리라 기대한다.




실내전시장전경


- 참여작가 총 302인 1천1백여 점(야외 300여 점, 실내 800여 점)
강성훈, 강국형, 강신영, 강용면, 강태검, 고봉수, 고성익, 고요한, 고재춘, 국경오, 권치규, 금몬당, 김경민, 김경일, 김광호, 김근배, 김기로, 김대성, 김도훈, 김동배, 김동헌, 김두원, 김래환, 김리현, 김민호, 김병규, 김병진, 김보라, 김 석, 김선영,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진, 김성헌, 김시찬, 김 연, 김영원, 김영호, 김우진, 김운용, 김원근, 김유림, 김인태, 김인태, 김재각, 김재호, 김정도, 김정범, 김정연, 김종구, 김주호, 김준만, 김지삼, 김지영, 김진우, 김창원, 김창환, 김철민, 김태수, 김태인, 김택기, 김학제, 김한규, 김현식, 김현준, 김형섭, 김형표 김혜연, , 김호빈, 김황록, 김희용, 나인성, 남지형, 남형돈, 노동식, 노재석, 노준진, 노창환, 도태근, 도호선, 라창수, 류종윤, 류지연, 문 민, 문 희, 민성호, 민태연, 민혜홍, 박건재, 박경덕, 박경범, 박근우, 박동수, 박민섭, 박민정, 박상우, 박상인, 박선기, 박선영, 박성배, 박안식, 박영수, 박용국, 박장근, 박재국, 박재석, 박재연, 박정기, 박정부, 박정애, 박정용, 박지선, 박찬걸, 박태원, 박헌열, 박형오, 방인균, 방준호, 백재현, 백종인, 백진기, 변경수, 변숙경, 빅터조, 서동억, 서영호, 서옥재, 서 윤, 설총식, 성낙중, 성동훈, 성민애, 소현우, 손몽주, 송유정, 송지인, 송 필, 송현구, 송효근, 수 박, 박용수, 신달호, 신동호, 신동희, 신상근, 신상욱, 신채훈, 신치현, 심규평, 심병건, 심영철, 심은석, 심이성, 심인자, 심정수, 아다나, 안병철, 안인기, 안재홍, 양계실, 양진옥, 양태근, 엄아롱, 엄익훈, 엄혁용, 염석인, 오동훈, 오상욱, 오세문, 오수연, 오채현, 우현균, 유 리, 유 수, 유재흥, 유현우, 윤선종, 윤효은, 이강훈, 이경재, 이경태, 이, 공, 이기철, 이길래, 이명섭, 이명훈, 이민수, 이본규, 이상길, 이상섭, 이상윤, 이상철, 이상헌, 이상헌, 이상현, 이성옥, 이송준, 이, 시, 이완숙, 이용덕, 이용철, 이용태, 이원용, 이윤복, 이윤석, 이윤숙, 이인행, 이, 일, 이재옥, 이점원, 이종국, 이종서, 이중호, 이창희, 이채원, 이철희, 이치현, 이태근, 이호준, 이호철, 이후창, 임수빈, 임형준, 장국보, 장성재, 장세일, 장수빈, 장용선, 장원모, 장진연, 장형택, 전강옥, 전덕제, 전백진, 전신덕, 전용환, 전종무, 전창환, 정국택, 정기웅, 정봉기, 정운식, 정의지, 정정호, 정지연, 정찬우, 정창대, 정춘일, 정춘표, 정혜례나, 정환민, 조권익, 조덕래, 조무현, 조병철, 조영철, 조용익, 조유나, 조윤환, 조은필, 조은희, 조, 정, 조정래, 주동진, 주송렬, 주영호, 주후식, 차기율, 차재영, 차정아, 차주만, 최덕호, 최무용, 최사빈, 최성열, 최순임, 최승애, 최영관, 최용선, 최원석, 최원순, 최은동, 최은정, 최정태, 최중갑, 최진호, 최현호, 최혜광, 최희원, 콴 리, 테즈킴, 표찬용, 한, 강, 한광우, 한송준, 한진섭, 한창규, 허진욱, 홍경태, 홍석호, 홍종혁, 황인철

부대행사: 낙락음악회
일시: 
1. 1차 공연 - 9월 03일(토) ,18시 ~ 19시
2. 2차 공연 - 9월 17일(토) ,18시 ~ 19시
장소: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광장 내

주최 (사)K-Sculpture
주관 2022한강조각프로젝트 운영위원회
기획 김성호 총감독, 김윤섭 전시감독
후원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문의 hangangsp2022@gmail.com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