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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공예관 충북의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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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작가 권신의 1985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그는 20여년 대학에서 도예를 가르쳐 온 선생님이자 40여년 경력의 도예가이며 총 6회의 개인전마다 그 시대의 배경과 정신을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그는 도자가 가지는 전통적인 통념의 틀을 버리고 도자를 조형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끝없는 실험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도자의 조형화’라는 독자적인 욕구를 충족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도자를 빚을 때 우선 시대정신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시대에 내재한 것,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일지를 생각하고 탐색하려 애쓴다.

만들고자 하는 것과 거리를 두고(객관화) 그 본질을 파악한 후에(대상화), 조형의 원리와 시대성으로 형태를 재구성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신작을 통해 ‘치유와 재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권신이 말하는‘치유와 재생’이란 어수선하고 복잡한 것을 정리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며 새로운 형태를 정리한 것으로 작품을 완성, 해석하고 의미를 찾는 것이다.

사회문화적으로 혼란한 상황을 예술과 함께 정리 할 수 있다면 그게 작가의 역할이고 작품의 존재이유일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인간에게 힘을 주는 건 역시 예술작품의 심미적 위안이 아닐까.

이번 전시가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 생태계를 ‘재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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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

https://cjkcm.org/craf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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