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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회화전 : 눈, 바람, 고요 Eyes, Wind, St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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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제목: 눈, 바람, 고요 Eyes, Wind, Stillness

▪ 참여 작가: 안소희 Sohee Ahn

▪ 전시 기간: 2022년 12월 14일(수) ~ 2023년 1월 8일(일) *크리스마스 정상 운영

▪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습니다.

▪ 운영 시간- 수~일요일 13:00~18:30/ 월, 화요일 휴무 

▪ 전시 장소: 페이지룸8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길 73-10 1층 상가)

▪ 전시 장르 및 규모: 유화, 드로잉 20여 점

▪ 전시 기획: 박정원 페이지룸8 디렉터

▪ 기타 행사: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드로잉 어텐션/ 12.20-12.23/ 코엑스C홀/ 참여작가: 안소희, 문정


안소희,물렁한 사과,캔버스에유채, 100x65.1cm, 2022


■ 전시 소개


안소희 개인전: 눈, 바람, 고요


- 제주에서 나고 자라 제주에서 작업하는 안소희 작가,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개인전 

- 인물의 깊은 눈에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감정선

- 제주가 연상되는 바람과 갈대가 보이는 풍경을 초현실적으로 표현

- 인간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고독을 인물의 무심한 표정에 투영



페이지룸8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활동하고 있는 안소희 작가의 개인전 《눈, 바람, 고요》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2022년 마감과 2023년 시작에 걸쳐 열리는 이 전시는 인간 내면의 고요와 동요를 안소희 작가만의 ‘눈’을 통해 섬세하게 선보인다. 


작품 속 크고 깊은 인물의 ‘눈’은 작가 특유의 감성과 필치가 깃들어 있다. 보는 것을 넘어 들여다보게 만드는 작가만의 눈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생(生)의 찬미, 애환 등을 드러내는 창구이다. 안소희 작가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단상을 인물의 표정과 상징적인 형상을 배경으로 표현한다. 그 과정에서 작가가 집중해서 그리는 ‘눈’은 어떤 대상을 주시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담아내고 비어내는 어떤 상태의 ‘눈’이다. 그리고 ‘머리카락’은 신체 부위이자 인물과 배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대지이자 풍경의 소재가 된다. 물렁한 사과, 식물, 새 등 작가가 화면에 등장시키는 소재들은 미처 표면화되지 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알레고리로서 존재한다.


안소희 작가의 색연필 드로잉은 아련한 기억 속 파노라마와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작가의 정서를 잘 반영한다. 이 드로잉 중 일부를 캔버스에 유화로 그리는데, 드로잉을 재현하는 방식이 아닌 유화에서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분위기를 파생시킨다. 이번 전시에서 ‘눈’을 전면으로 드러내는 유화와 수채화로 완성한 인물 작업과 선을 길게 이어 붙여 수행하듯 그린 수채화 풍경 시리즈를 선보인다. 

(글_ 박정원 페이지룸8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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