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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연 개 인전

Camouflaged scenery

위장 풍경

2023. 06. 23.(금) ~ 06. 30.(금)

서울아산병원

_{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05505)} 

_{Tel. 02.3010.3056 http://amc.seoul.kr}

_Camouflaged

지금 나는 이런 나와 나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위장된 자아>와 <위장된 풍경>시리즈의 위장과 얼룩은 교차하는 의미다. 얼룩은 위장의 수단이고 나에게는 어떤 치장들과 같다. 나를 과도하게 가꾸려 하는 것은 솔직히 나의 상처와 약함을 숨기기위한 자기방어기제인 것 같다. 나는 내 모습을 이렇게 숨기면서 또한 주목받으려 애쓴다. 그렇게 스스로 가리고 어디에 숨어도 ‘누군가가 찾아주고 봐줬으면’ 하는 이중적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안락한 새장 속에서 탈출을 꿈꾸기만 하는 화려한 앵무새마냥, 나는 이 편안한 감옥에 충분히 익숙해졌다. 내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게 하는 것은 오직 그림뿐이라, 나는 그리기를 통해 숙명 같은 내 삶을 잠시 탈출할 수 있다.

- 작가노트중 -

<개인전>

^{2023. “위장풍경”초대전 (한국수력원자력 공간갤러리, 경주)} 

^{2023. “위장된 풍경”기획초대전 (이안미술관, 목포)} 

^{2023. “위장된 풍경” (국회 아트갤러리, 대한민국 국회)} 

^{2023. “위장된 자아” (서부공간 갤러리, 서부지방법원)} 

^{2022. “욕망의 모호한 기억” (스타필드 작은미술관, 하남문화재단)} 

^{2022. “위장된 풍경”기획초대전 (갤러리 에이블 세종시)}

<그룹전>

_{2023. “모호한 공간”2인 초대전 (갓바위미술관, 목포)} 

_{2023.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 (대경뮤지엄, 서울)} 

_{2023. “다시 일상에서” (라폼므현대미술관, 충주) 외 다수}

<수상 및 기타>

_{2021 부산국제예술대전 대상, 특선(국제예술진흥원)} 

_{2019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 ‘특선’, 입선(인사혁신처)} 

_{2022 ASYAAF Hiddden} 

_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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