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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만경강 특별전 : 강(江)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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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만경강 특별전
<강(江)의 사상>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23 만경강 특별전 <강(江)의 사상>
 - 전시기간 : 2023. 7. 11(화) ~ 8. 20(일)
 - 운영시간 : 10:00 ~ 18:00, 월요일 휴관(무료 관람)
 - 전시장소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 참여작가 : 송만규
 - 작 품 수  : 62점
 - 주      관 : 익산예술의전당
 - 주      최 : 익산시



 전시소개

2023년 만경강 특별전 <강(江)의 사상>은 익산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만경강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나아가 다양한 강의 풍경 속 산과 들, 물 등 자연의 근원적 사유를 통해 삶의 의미를 고찰해보고자 마련한 전시입니다.

만경강(萬頃江)은 금강(錦江), 동진강(東津江)과 함께 전북평야의 중앙을 서류하여 익산 춘포면과 오산면의 경계를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하천입니다. 유역에는 전주, 익산, 김제, 군산 등이 위치하고 전라선,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가로질러 지나갑니다.
만경(萬頃)은 '백만이랑'이란 뜻으로 넓은 들을 말하며 이 넓은 들 가운데를 흐르고 있는 만경강은 고대부터 농경문화의 거점으로 풍요의 상징이었습니다. 만경강의 여러 포구 중 목천포 만경교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어 쌀 수탈의 주요 기점이었고 한국전쟁 당시 작전지였으며 현재는 만경강 문화관이 위치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두만강, 해란강, 임진강, 섬진강 등 다양한 강을 표현한 송만규 작가의 한국화 작품 62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는 섬진강가에 정착하면서 강을 접하고 묵자를 만난 뒤엔 화가로서 강물을 드러내어 그 정신을 탐구했습니다. 작은 물방울에서 시작한 작가의 사유는 커다란 강으로 확대되었으며 “강물은 흐르면서 쌓고 나누고 아우르며 스스로 제 기능을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송만규 작가의 작품은 한국화, 산수화의 기법을 통한 실경의 재현을 떠나 사유한 결과를 재구성한 삶의 리얼리티로 볼 수 있습니다.
 
강은 끊이지 않는 생명력, 면면한 역사, 모든 것을 품어주는 어머니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송만규 작가의 ‘강의 사상’이 담긴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삶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익산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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