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24개국에서 44건의 공동 고고학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발굴된 500여 점 가운데 84점의 유물을 선발해 고대 실크로드의 오랜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다. ‘문화재-다양한 예술 융합’, ‘찾아보기-문화 교류’, ‘협력-공동 고고학 성과’, ‘문명의 길을 열다’ 4부로 구성되며, 당삼채 소해신각 컵(唐三彩小海神角杯), 도호인 용좌 등(陶胡人俑座灯)과 중앙아시아 초원의 금메달, 페르가나 계곡의 석조, 아라비아 반도의 청화 도자기 등 최초 공개되는 문화재도 다수 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