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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岡 清高 모로오카 키요타카: 어느 날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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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岡 清高 [모로오카 키요타카 ]사진전

전시 제목 : 어느 날 그곳에
전시 일정 : 2024. 3. 5 (화) - 3. 21 (목)
전시 기획 : 이수철
갤러리휴관 : 공휴일, 월요일
전시 문의 : 02-3469-0822 www.space22.co.kr  
                    



刻의 표출 01 ⓒ Morooka Kiyotaka


                    

공유공간 Space22는 2024년 3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사진예술 학회 회원이자 일본 사진작가협회 고문인 모로오카 키요타카 (Morooka Kiyotaka, 師岡 清高)씨의 최근작 ‘어느 날 그곳에’ [일본 타이틀 刻의 表出]를 선보인다. 알 수 없는 의미의 난해한 현대사진과 달리 모로오카씨의 사진은 아주 직관적인 스트레이트 사진이다. 그의 사진은 대상을 발견하고, 그 시간에 일어나는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술이 가진 특징을 살린 사진에 의한 사진을 위한 사진들이다. 주로 프랑스 풍경과 건축물, 거리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 모로오카씨는 “나는 시간을 거친 사람이나 사람이 관련된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뭔가를 보면 기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刻의 표출

일생을 살아가며 얼마만큼의 만남이 있을까.

알아간다는 것에의 동경이 나를 여행하게 한다
필연과 우연의 틈바구니에서 나는 잡다한 것들을 사진으로 포착해낸다.
둘러싸인 언어와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알아가는 기쁨이 흘러넘치는 
사진을 찍고 싶어 다양한 만남을 추구해오고 있다.
사진가 이시모토 야스히로 씨가 남긴 말 중에, 
「어느 날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사진가의 조건이다」라는 말이 있다. 
언제나 호기심 넘치게 하는, 이곳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로 시선을 돌려, 
나의 내면 속에서 강렬하게 표현되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그곳에서 일어난 덧없는 일, 새로운 해석, 새로운 만남에서의
두근거림을 기억하며 사진 찍기를 계속하고 있다.

공생함 속에 태어난 덧없는 사상에, 한 조각의 인생을 틈새로 들여다본다.
사진은 늘 그곳에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지만, 대상을 재해석하는 것이 나에겐
가장 소중하다. 상상과 설렘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모로오카 키요타가-






刻의 표출 03 ⓒ Morooka Kiyotaka


모로오카 키요타카
Morooka Kiyotaka, 師岡清高

1948년 일본 오사카 출생.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 사진 전공 졸업.
전임강사를 거쳐 오사카예술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교수가 되어,
2019년 3월 퇴직. 아마노 류이치씨, 이와미야 타케지씨에게 사사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파리와 런던,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도시를 촬영.
「닫혀진 기억(閉ざされた記憶)」 「시각의 표출(刻の表出)」 
「비추어진 시간(うつろう時)」 등을 주제로 하여
자신의 심상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일본 사진예술 학회 회원이자 일본 사진작가협회 고문.



ⓒ Morooka Kiyo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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