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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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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물방울을 그리는 행위는 모든 것을 물방울 속에 용해시키고 투명하게 ‘무(無)’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분노도 불안도 공포도 모든 것을 ‘허(噓)’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1988 일본 동경화랑 개인전 ‘때때로 생각하는 일’ 중에서-



순수하고 평화로운 고요한 울림, 김창열의 물방울


김창열 <회귀>

1000호 대작 포함해 50여 점 출품 “대규모 근작전”



갤러리현대 강남에서는 10월 8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대규모 근작전, <회귀>를 개최한다. 김창열 화백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지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지며 물방울 작가로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 작가이다. 그가 처음 물방울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972년경부터로 현재까지도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물방울 작품을 거듭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근작을 중심으로 500호, 1000호 등의 대작과 함께 물방울 작품 총 5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김창열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1966년에서 1968년까지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전공하였다. 이후 69년, 프랑스에 정착하여 1972년 파리의 권위 있는 초대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서 물방울작가로 데뷔하였으며,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지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며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추구해왔다. 국내에서는 1993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개인전과 1994년 선재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갤러리현대에서 1976년 이후 2007년까지 10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해외에서도 1996년 프랑스의 앙리꼬 나바라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비롯, 2004년 파리 국립 쥬드폼므 미술관에서의 회고전을 가지며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일본 도쿄국립미술관, 미국 보스톤현대미술관, 독일 보쿰미술관 및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 등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김창열 화백의 지치지 않은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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