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희 : 이것은 사과가 아니다
(박소희) - 2021-01-04 ~ 2021-01-14
- 갤러리내일 (02-2287-2399)
- 박소희는 “예술은 사물의 참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망각된 존재를 일깨운다”고 말한다. 예술적 장치를 통해 이미 관념화된 생각들을 벗어나 익숙해진 것들로부터 발생하는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 아름답고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20세기 초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은 예술로 죽은 사물을 부활시키려 하는 시도에서 어떠한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