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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反투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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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투명》은 우리 주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를 드러내는 조형작업을 이어 온 박지선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박지선은 플라스틱 접착제를 굳혀 만든 얇고 기다란 수많은 기둥들을 17개의 다발 형태의 구조물로 설치한 작품 ‘17시도 시리즈’(2018)를 선보인다. 구조물의 부분인 각 기둥들은 도시의 거주민을 비유하는 매개로서, 제작과정에서 접착제가 마르기 전 서로 붙거나 또는 마른 후 서로 엉클어지는 상태를 통해 도시민들의 인간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수많은 기둥들이 합쳐진 다발들은 우리나라를 구성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의 수로 묶여 우리 사회를 지지하는 개인과 조직 사이의 관계를 드러낸다. 재료인 접착제의 반투명성은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는 투명성이 사라진 모호한 상황을 역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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