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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큐비즘Picasso & Cubism: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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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을 시작으로 마티스와 야수파(2005), 피카소(2006), 모네(2007), 반고흐(2007-2008), 르누아르(2009), 로댕(2010), 샤갈(2011), 반고흐 in 파리(20012), 고갱(2013), 모딜리아니(2015), 인상주의 풍경화(2015-2016) 전 등 세계적 수준의 명화전을 기획한 서 순주 전시총감독의 15번째 기획전시인 이번 전시는 20세기미술의 보고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의 진품명작 90여 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단독기획전으로 서양미술사의 대혁명이라 일컫는 입체주의회화의 모든 것을 피카소와 큐비즘(Picasso & Cubism) 이란 타이틀아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2월28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개최된다.

입체파 탄생 110주년을 기리는 취지로 기획되어 3년간의 준비 끝에 빛을 보게 된 본 전시는 프랑스에서 55년 만에 열리는 파리 퐁피두센터 근대미술관 '입체주의(Le Cubisme)' (2018.10.17-2019.2.26)전시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병행 개최되는 전시로 형태 파괴를 통해 20세기 미술의 모험의 장을 열어준 서양미술사의 가장 위대한 미술혁명 입체주의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미술역사교육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전시 특징

“서양미술사의 최대혁명, 입체파의 모든 것을 만나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근대미술의 보고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걸작선

파리시립근대미술관(Musée d’art moderne de la Ville de Paris)은 파리퐁피두센터 국립근대미술관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20세기 미술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근대미술의 보고이다. 파리시립미술관의 중요소장품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대거 소개되는 '피카소와 큐비즘'전은 입체파 미술의 탄생과 발전에 족적을 남긴 20여 작가의 90여 점의 진품 명화들로 구성된 순수 회화전시이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입체파를 대변하면 작가이다. 두 거장이 미술사에 남긴 족적은 지난 100여 년간 전문가들에 의해 수없이 연구되고 수많은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왔다. 파리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의 “남자의 두상”(1909)과 브라크의 “여자의 두상”(1909)은 입체파를 논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걸작으로 이번 전시의 수준 높은 작품구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서양미술사의 최대혁명이자 20세기 미술의 시작, 
입체주의를 총정리하다

1907년 바르셀로나의 여인들을 묘사한 피카소의 기념비적인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 (Les Demoiselles d'Avignon, 현재 뉴욕근대미술관 소장)로 상징되는 입체주의는 예술표현의 형식적 한계를 과감히 파괴함으로써 근, 현대미술의 모험의 시대를 연 서양미술사의   르네상스이래 가장 획기적인 미술사조이다.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를 묘사하는데 국한되었던 전통회화는 인간의 내면세계 나아가 보이지 않는 영혼의 세계까지 복합적인 화면 분할과 조합을 통해 표현 가능한 영역으로 이끌어낸 입체파화가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본질적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실의 모사를 과감히 파괴한 입체파화가들의 획기적인 표현은 추상미술의 탄생뿐만 아니라 20세기의 다양한 창작의 시대를 여는 모토가 되었다. 현대미술의 모험의 시대는 입체파화가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체주의 미술운동의 흥망성쇠를 더듬어보는 교육적 의미로 구성된 이 전시는 입체주의의 모든 것을 공간분할과 색채구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다양한 작가들의 풍성한 진품 명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입체파 화가 총망라하다
피카소,브라크,드랭,그리,들로네,레제 등 20여 작가

입체주의는 원시미술과 걸출한 후기인상파 화가 세잔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한다. 입체주의는 1907년에서 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18년까지 국한되지만 분석적, 종합적 입체주의를 거쳐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형태중심에서 색채중심으로 변화하면서 1930년대까지 계속되었다. 피카소와 브라크의 초기입체주의를 응용 발전시킨 비정형적 색채화가 로베르 들로네, 운동감이 넘치는 기하학적 입체화가 페르낭 레제 등, 입체파 운동에 이름을 남긴 작가들이 총망라되는 이 전시는 입체주의의 다양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5미터가 넘는 초대형 작품
80년 만에 최초 해외 전시

로베르와 소니아 들로네, 페르낭 레제는 무채색으로 특징되던 입체파 회화에 색채적 확장성을 완성한 대표 작가들이다. 특히 1937년 파리국제전람회에 출품된 로베르와 소니아 들로네 부부의 5미터가 넘는 작품과 알베르 글레즈의 화려함이 넘치는 초대형 작품은 파리시립미술관이 서울에서의 특별전을 위해 8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반출했다. 당대의 회화작품으로는 드문 압도적 크기와 화려하고 율동적 색채구성은 입체파 회화 절정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명화의 생생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 구성

입체주의의 탄생에서 소멸에 이르는 연대기적 전시구성
입체주의 미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이 전시는 입체주의미술의 탄생배경에서 소멸까지의 흐름을 연대기적 서술을 통해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한 전시다. 

1. 입체주의의 기원, 세잔과 원시미술

2. 입체주의의 발명, 피카소와 브라크

3. 황금분할파와 레제, 들로네의 오르피즘

4. 양대전 사이의 종합적 입체주의

5. 초대형 장식작품 1937-1938


전시 작가
폴 세잔  Paul Cézanne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조르주 브라크  Georges BRAQUE
펠릭스 오블레 Félix Aublet
마리아 블랑샤르  Maria BLANCHARD
장 크로티  Jean CROTTI
로베르 들로네  Robert DELAUNAY
소니아 들로네  Sonia DELAUNAY
앙드레 드랭  André DERAIN
라울 뒤피 Raoul Dufy
세르쥬 페라  Serge FÉRAT
오토 프로인트리히  Otto FREUNDLICH
알베르 글레즈  Albert GLEIZES
나탈리아 곤차로바  Natalia S. Goncharova
후안 그리스  Juan GRIS
토르발트 헬젠  Thorvald HELLESEN
오귀스트 에르뱅 Auguste HERBIN
페르낭 레제 Fernand LÉGER
로제 드 라 프레네 Roger de La Fresnaye
앙드레 로트 André LHOTE
루이 마르쿠시 Louis MARCOUSSIS
장 메챙제 Jean METZINGER)
에밀 오통 프리즈  Emile Othon-Friesz
알프레드 레트  Alfréd RÉTH 
레오폴드 쉬르바주 Léopold SURVAGE
조르주 발미에  Georges VALMIER
자크 비용 Jacques VILLON (Gaston DUCHAMP)
모리스 드 블라맹크 Maurice de Vlaminck


전시 개요
전시명 : 피카소와 큐비즘 (Picasso & Cubism) -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걸작선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기간 : 2018년 12월28일(금)-2019년 3월31일(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작품대여미술관 : 프랑스 파리시립미술관, 국립 이스라엘 미술관
전시총감독 : 서순주 박사(샤갈, 피카소, 모네, 반고흐, 르누아르, 고갱, 모딜리아니 전시감독)
책임큐레이터 : 파브리스 에르고트 (파리시립미술관장), 카트린 멍크, 줄리아 가리모르 (파리시립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관람요금 : 성인 (만19–64세) 15,000원 / 청소년(만13-18세), 만65세 이상 12,000원 / 어린이(만7-12세) 10,000원/
관람시간 : 2월까지(동절기) 11:00-19:00 / 3월부터(하절기) 11:00-20:00
입장마감 : 관람종료 40분 전까지
휴관일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12월31일, 1월 28일, 2월 25일,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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