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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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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방문의 해,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다

▶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백남준 등 초중고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 전시
▶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뜨거운 현장, 격동의 근현대사를 헤쳐나간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전시
▶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예술과의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세 개의 전시키워드
1) 교과서속 우리미술전: 한국근현대미술걸작전
2) 한국화를 넘어 한국화로: 전통의 계승과 혁신
3) 새로운 표현의 모색: 동시대미술의 다양성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정읍시립미술관은 “2019년 정읍방문의 해” 시작을 여는 특별기념전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기획하여 오는 1월 24일(목)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한 전시로,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되어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ㅇ 전  시  명  :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展
   전시 오프닝 : 2019년 1월 31일 오후2시 30분. 정읍시립미술관 1층 뮤지엄교육실
   전 시 기 간 : 2019. 1. 24(목)~4. 20(토)<10:00~18:00>_매주 월요일, 설날 당일 휴관
   전 시 장 소 : 정읍시립미술관 (1,2,3전시실)   
   주       최 : 정읍시, 정읍시립미술관
   주       관 : 아이안피앤케이
   후       원 : 가나문화재단
   참 여 작 가 : 49명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은

예술의 핵심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정읍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2015년 10월 24일 개관한 전라북도 최초의 시립미술관으로 그간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해왔다. 이번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 대표작가들의 명작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문화로 소통하는 정읍시립미술관의 브랜드텔링을 완성하고자 함이다.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 전시의 의미

이번 전시는 미술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근현대명화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근현대를 상징하는 명품들이다. 회화, 한국화, 조각, 입체, 미디어 작품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가들의 면면도 화려하고 풍요롭다. 한국 현대미술의 고전이 된 김환기, 화강암같은 고졸한 질감으로 한국적인 미감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박수근, 전설이 된 비운의 화가 이중섭, 조선 최초 여성화가로 시대를 앞서간 신여성 나혜석,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오지호, 조선이 낳은 천재화가로 불리는 이인성, 민중미술의 전설 오윤, 그림만큼이나 화려하고 비극적인 삶을 산 천경자, 미디어아트의 아버지 백남준 등 이름만으로도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의 역작을 만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2019년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작가명화》展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적 교감을 이루며 관람객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근대’란 여전히 진행형의 이야기다. 또한 오늘날 동시대 우리들이 있을 수 있는 디딤돌이며 토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격동의 역사를 온몸으로 맞으며 독자적인 자기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읍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많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우리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입장료와 체험행사는?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석달간 진행되어 4월 20일까지 전시한다.(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 당일 휴관) 또한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1층 뮤지엄교육실과 2층 라운지에서“내가 만드는 명화”와 “함께 만드는 명화”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명화” 
∙ 기간 : 전시기간 중 상시
∙ 내용 : 레터링 도안 위에 색칠하기로
        나만의 명화를 완성하기
∙ 장소 : 뮤지엄교육실(1층) 
 “함께 만드는 명화”
∙ 기간 : 전시기간 중 상시
∙ 내용 : 4미터의 거대한 밑그림이 그려진 
        벽면에 스티커로 함께 완성하는 명화
∙ 장소 : 미술관 라운지(2층)
∙ 대    상 : 일반시민 누구나
∙ 참가방법 : 현장접수 (1일 100명)
∙ 참 가 비 : 무료
   전 시 문 의 : 063)539-6420/6430   http://www.jeongeup.go.kr




|아티스트  박수근
|작품제목  소금장수
|작품형식  1956년 하드보드에 유채 34.5x25cm
|작품의의  박수근은 한국근대미술이 시작된 이래, 동시대 서민들의 삶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더불어 우리 식의 진솔한 표현을 보여준 첫 번째 화가이다. 한 손에 턱을 괴고 노상에 앉아 언제 올지 모를 손님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소금장수 여인의 무심한 표정과 자세에서 묵묵히 견디는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아티스트  김환기
|작품제목  산월
|작품형식  1962년 마포에 유채 132x162.5cm
|작품의의  김환기의 주치의였던 마태 김의 소장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산월>은 산,구름,달과 같은 전통적 자연소재를 양식화하여 압축된 구도의 힘을 볼 수 있다. 김환기 특유의 푸른색과 유화의 두터운 질감이 살아있다. 





|아티스트  박생광
|작품제목  청담스님
|작품형식  1983년 천위에 채색 215x348cm
|작품의의  박생광은 우리나라의 샤머니즘, 불교, 설화, 민화 등을 주제로 삼아 전통적인 색채로서 폭 넓은 정신세계를 그려냈으며, 현대적 조형성을 한국화에 담아냈다고 평가받는다. 굵고 강한 선, 원색의 배열, 전통과 혁신을 넘나들며 한국화, 일본화, 서양화의 구획을 무너뜨림으로써 한국적 채색화의 현대적 방향을 제시했다. 무속과 불교를 소재로 한 500호 이상의 강렬한 채색화인 <청담스님>은 출가를 고민할 정도로 불교에 심취했던 화가의 대표작이다. 





|아티스트  백남준
|작품제목  피버옵틱Phiber Optik
|작품형식  1995년 혼합매채 206x147x224cm
|작품의의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이며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공연, 전시회를 보이며 예술에 대한 정의와 표현의 범위를 확대시킨 미디어 예술의 창시자이다. 기계화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사이버네틱스 예술을 선언하며 미디어에 인간성을 담아내는 작업을 보였다. 인간과 기계의 교집합을 모색한 작품 <피버옵틱>은 인간과 기계의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 작품이다.  





|아티스트  윤명로
|작품제목  겸재예찬 MⅡ-228
|작품형식  2000년 캔버스에 혼합재료 181x227cm
|작품의의  정읍에서 태어나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 된 윤명로는 균열, 얼레짓, 익명의 땅, 겸재예찬 시리즈로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화가이다. <겸재예찬> 연작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분별없이 우리의 것을 잃어가고 있는 세대들을 위한 화두이다. 




|아티스트  권진규 특별전
|작품제목  지원의 얼굴
|작품형식  1967년 테라코타 32x27x49cm
|작품의의  특별한 조각적 전통이 없던 우리나라에 권진규는 드물면서도 탁월한 조각가였다. 한국 근대조각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테라코타와 건칠을 이용한 두상과 흉상 작업을 통해 영원을 향한 구도자의 모습과 고독에 단련된 의지의 인간상을 형상화하였다. 그의 작품은 동양과 서양의 조각전통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찾고 있으면서도 독자적인 자신의 세계를 추구했다. 이번 전시에는 <권진규 특별전>을 구성하여 대표작인 지원의 얼굴, 마두, 고양이 등 보기 힘든 그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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