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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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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원 개인전
2019-10-15 ~ 2019-11-11
갤러리조은
               



전시명  박다원 개인전
장 소   갤러리조은 「GALLERY JOEUN」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271-7)
기 간   2019년 10월 15일(화) ▶ 2019년 11월 11일(월) 
관람시간  월요일(Mon)-토요일(Sat), 오전 10시~오후 6시



10월 15일(화)부터 11월 11일(월)까지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다원 작가 초대전(展)을 개최한다.
한국적 모더니즘으로 본질과의 조우 ‘박다원’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동양철학의 근원인 생명에너지를 구현하는 박다원 작가가 갤러리조은에서 2019년 신작을 발표한다. 기억 속에 잠재된 동양의 추상정신이 일필휘지로 뿜어져 나오는  ‘Now here.  Becoming,  Now here in Blue’ 대표 연작 시리즈가 공개 될 예정이다. 삼성그룹의 신년하례식 대표작가, 미국 조지부시 대통령 방한 기념 작품기증 작가로 알려지면서 일약 핫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박다원은 생명력의 근원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포스트 단색화 그룹의 선두주자이다. 

점, 선, 여백. 그 어느 경우든 간에 그것은 때로는 단속적인 리듬으로 때로는 유장한 호흡으로 형상화된다. 그것은 과연 어디를 지향하는가? 그 끝은 과연 어디에 닿을 것인가?
 
이번전시에서는 박다원 작가의 정점 없는 최신작 25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Becoming, 53 x 45cm, Acrylic on canvas, 2018 (2)


Becoming, 73 x 91cm, Acrylic on canvas, 2019


Becoming, 91 x 73cm, Acrylic on canvas, 2019 (2)


Becoming, 91 x 73cm, Acrylic on canvas, 2019 (5)




박다원, 시대를 앞서는 ‘직관의 미술’로 관통하다
‘단색화’의 공명은 ‘Now Here’로 부터

다양한 색의 화폭에 일필휘지의 선으로 에너지를 응축시킨 신작들은 여백에서 조차 에너지가 품어져 나오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인내심과 마음을 내려놓은, 오랜 시간 담금질된 화가의 예술적 완숙함이 가감 없이 보인다.

작가는 온몸의 기(氣)와 정신을 모아 마치 선(禪)수행을 하듯,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에서 순간적이며 직관적인 선(線)을 일필로 뽑아내는 그 특유의 방법론에 의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주류를 보여주는 박다원은 불필요한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을 통제하며 순수하고 집중하는 정신의 에너지를 선으로 표현한다. 그는 명상의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캔버스에 선을 긋는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생명력의 근원인 에너지의 형태를 선, 색, 공간으로 시각화한다.

말끔하게 단색으로 밑칠 된 캔버스에 단색의 물감을 듬뿍 뭍인 붓으로 획을 긋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획은 직관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그 과정에서 물감이 흐르거나 튀기는 우연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파필에 의한 거친 파묵과 선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그러한 용필의 흔적들은 우연의 효과와 어울려 화면을 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기(氣)의 용틀임  (KI의 공명)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때이다. 마음의 평정이 이루어진 고요한 관조의 상태에서, 때로는 격렬하거나 때로는 단순한 형태의 기의 흐름이 붓으로 전이돼 화면이 지극히 단순한 경지를 보이기도 한다. 


Now here -becoming, 90 x 116cm, Acrylic on canvas, 2018

Now here -becoming, 130 x 163cm, Acrylic on canvas, 2015


Now here in Blue, 90 x 116cm, Acrylic on canvas, 2019


Now here in Blue, 91 x 232cm, Acrylic on canvas, 2019


Now here - 공명의 진술  

박다원의 그림은 붓질이 드러내는 공명에 대한 진술이다. 
햇빛을 품은 묘한 흰색 Now here, 우주를 담은 Blue, 공간을 품은 Becoming 의 단색표면위에 빛나는 점 하나, 그은 선 하나가 조용한 파장을 일으키며 보는 이의 마음을 공명시키고 시공간에 커다란 울림과 공명을 일으킨다. 그림은 이처럼 적요한 캔버스 공간에 점과 선이 가해질 때 나타나는 붓질의 공명에 대한 진술이다. 
작가는 “나는 선을 그을 때 우주의 시간과 공간과 역사, 그리고 신의 깃드심, 신의 사랑을 기도한다. 그리고 나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나의 생각을 느껴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박다원의 용필(用筆)은 마치 빅뱅과 같은 하나의 우주적 사건에 대한 예술적 비유로서 작은 우주, 곧 캔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예술적 사건(event)인 것이다. 그의 예술이 비록 캔버스에 한정돼 있지만 몸의 퍼포먼스로도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갤러리조은의 조은주 큐레이터는 “이번 박다원초대展은 3년 만에 다시 호흡 하는 작가인 만큼 신작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자아의 정체성과 내면을 성찰하며 삶의 본질적 생명인 에너지를 전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에 예술작품을 통해 비움과 채움,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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