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조이, 1964, 사진: 캐롤리 슈네먼, 뉴욕 P.P.O.W갤러리, 런던 헤일스갤러리, 파리 갤러리르롱, VG Bild-Kunst, Bonn 201760년대 말부터 성적 유희, 성의 역할을 신체를 사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다뤄온 미국 출신 작가 캐롤리 슈네먼(Carolee SCHNEEMANN, 1939- )의 회고전이다.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던 그녀이지만, 자신의 성행위를 비디오 작...
변신, 20011970년대부터 다양한 시리즈의 작품을 제작해 온 그라사 모레(Graça MORAIS, 1948- )의 데생(1982-2016)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방대한 작품세계 중 일부이지만 작가의 근본적 테마에 대한 개념을 분명하게 해석한다. 가혹한 기후와 지리, 빈곤한 환경의 포르투갈 북부, 자신의 고향에서 찾은 보편적 가치가 작가 정신의 기본이 되었다. 약한 동시에...
국립 커밍 아웃 데이, 1988, ⓒ키스해링재단만화와 거리미술을 연상시키는 작업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키스 해링(Keith HARING, 1958-90)은 20살 부터 당시 뉴욕의 도심 거리, 지하철과 구 댄스 클럽 등에서 형성되었던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 커뮤니티에 매료된다. 그는 그 안에서 동료 작가들과 음악가, 퍼포먼스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쌓고 팝 아트와 ...
타티아나 트루베,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정물, 2015, 설치, 유리, 금속, 목재 등, 209×450×600cm 프랑스 퐁피두센터 관장을 역임했던 알프레드 파퀴망(Alfred PACQUEMENT)이 전시기획을 맡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며 마르셀 뒤샹 상(Prix Marcel Duchamp)을 수상한 8명의 작가로 구성된 전시이다. ‘긴장’이라는 주제로 작가들의 창작방법과 교묘하게 부합되...
‘길에서’ 중국청년예술가 작품 순회전@전시현장본 순회전은 ‘길에서 2016: 중국 청년예술가 작품 추천전 겸 청년 비평가 논단’의 연장 전시로써 조각(공간예술)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중국내 ‘70후’, ‘80후’에 출생한 작가들을 위주로 20여명을 선발하여 개최하는 전시이다. 또한 작가와 동시대인 동일한 배경에서 성장한 청년 비평가들의 학술이념까...
우리는 (우리가) 고찰하는 곳에서 붙잡고 있다, 2017 ⓒ우 챙, 베를린 갤러리이자벨라바르톨로찌, 사진: 로만 멘싱, artdoc.de성 정체성과 인간의 관계성을 다루는 퍼포먼스와 비디오 작업, 영상설치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계 미국 출신 작가 우 챙(Wu TSANG, 1982- )이 독일 미술기관에서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영상 작업과 관객의 참여를 전제로 ...
끊임없이 축적되는 정보와 이미지가 흘러 넘치는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연스레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고, 그 결과를 의식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왔다. <In/visible: Things to be Discussed>는 이러한 사회적 맥락 안에서 우리가 평소에 흔히 마주하는 장면의 이면에 존재하는 감춰진 사실들을 다룬다. 전...
전시 전경감성적 공간컨셉으로 도시의 변화에 대한 작업을 주도해 온 조경가·도시계획자인 베르나르 라수(Bernard LASSUS, 1929- )의 작품 <세계 정원(Jardin monde)>이 퐁피두센터 5층 남쪽 테라스 공간에 전시 중이다. 작가는 빛, 색, 움직임을 재료로 공간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환경의 지각요소들을 탐구하였다. 색과 지각현상의 관계에 집...
머스 커닝햄과의 협업을 소개하는 영상 스틸, 뉴욕현대미술관 제공예술과 인생, 그 사이의 틈을 메우는 작업을 하고 싶다던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1925-2008)의 회고전이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흔한 일상의 사물을 예술로 끌어 들이거나 음악가나 안무가, 또는 소설가 등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창조해냈던 ...
박물관의 기회, 2013, 안료프린트, 작가소장다야니타 싱(Dayanita SINGH, 1961- )의 작품은 시각적인 소설이라 불리울 만큼 다큐멘터리와 픽션, 꿈과 현실, 부재와 실재가 교감하듯 독특한 세계를 전개하는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사진은 전통적 방식을 버리고 시적이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 현대사진예술이 안고 있는 미술관의 시스템과 시장 등의 문...
트누그달루스의 환시, 히에로니무스 보스 공방, 1490-1500년경, 라사로 갈디아노재단 소장초기 플랑드르파 화가인 보스는 기괴한 생면체로 가득한 몽환적인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후로 부르겔, 마그리트, 얀 파브로에 의해 독창성 넘치는 작품들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벨기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
팀랩이 북경에 오다@TeamLab,‘Flowers and People, Cannot be Controlled but Live Together – A Whole Year per Year’,Interactive Digital Installation,2015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teamLab)이 중국에서 첫번째로 전개하는 이번 전시는 ‘리빙 디지털 숲과 퓨쳐파크(Living Digital Forest and Future Park)’라는 주제이다. 미술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색과 ...
그래피티 네이쳐 - 정지한 산들과 이동가능한 호수들, 2017, 디지털 인스톨레이션, 페이스갤러리 제공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팀랩(teamLab)의 <그래피티 네이쳐>(2017)는 인터랙티브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작품이다.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디지털 생태계에는 과장된 형태의 생명체들이 넘쳐나는데, 관람객이 직접 그려 스캔한 이미지를 ...
페르낭 레제, 루이즈 다비드에게 오마주를 돌리는 여가,1948-1949퐁피두의 40주년을 맞아 퐁피두 메츠에서는 근대의 삶과 도시의 화가이자 여러분야의 전문적 성격을 지니고 당대 심오한 변화를 주도했던 페르낭 레제(Fernand LÉGER 1881-1955)에 오마쥬를 돌리는 전시를 준비했다. 100여점의 대표적 작품을 통해 작가가 평생 그림과 시, 영화, 건축, 공연예술과 ...
헨릭 카스톤에 의해 복제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루비 입술 브로치, 금18캐럿, 루비, 진주보석은 장식과 조각 사이에 놓인 애매한 위치의 오브제로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예술적 표현의 형상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금기를 드러내는 보석에 관한 현대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장인과, 장식, 팝문화에 관한 질문들을 재고려하면서 예술의 전통적 ...
랭스턴을 찾아서, 1989, 영화 장면국제적으로 저명한 예술가이자 필름 제작자인 아이작 줄리언(Isaac JULIEN, 1960- )의 단편영화 <랭스턴을 찾아서>를 조명하는 사진전으로, 작가는 필름, 댄스, 사진, 음악, 연극, 회화, 조각 등과 같은 예술적 장르 간에 장벽들을 허물고 강렬한 시각적 서술을 구성하기 위하여 이들의 결합을 ...
‘ 2017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가 5월 18일(목) VIP PREVIEW를 시작으로 21일(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Convention Centre, Hong Kong)에서 개최됩니다. 갤러리일호<Booth No. D07>는 김승수(Seungsoo Kim), 김호성(Hoseong Kim), 노채영(Chaeyoung Noh), 예진(Yeahgean), 이앙(Yi Ang), 이영신(Youngshin Lee), 최지인(Jiyin Choi),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