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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의 인물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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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배경의 자화상, 1875년 경, 유화, 66×55.2cm


피카소와 마티스에 의해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 불렸던, 후세대에 가장 영향력을 미친 19세기의 작가 폴 세잔(Paul CÉZANNE, 1839-1906)은 색으로부터 형태를 구축하는 독특한 방법과 자연에 대한 분석적 접근방식으로 입체파와 야수파, 아방가르드에 영향을 주었다. 이번 전시는 세잔의 인물화가 갖는 미학적, 주제적 특별함에 대해 탐구할 뿐 아니라 어떻게 작품들 간의 대화를 구축해 갔는지, 같은 주제로 다양한 버전을 제작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세잔은 26점의 자화상과 29점의 아내의 초상화를 포함해 총 200여 점의 인물화를 남겼다. 초상 화가로서의 세잔에 대해 시대적으로 접근하고 그의 스타일과 방식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함에 초점을 맞추며 작가의 변모를 느낄 수 있다. <도미니크 삼촌>의 초상화부터(1860년대) 타계 전 마지막 작품 <정원사 발리에>(1906)까지 전 세계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의 인물화들 앞에서 세잔의 작업 중 가장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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