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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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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Ricard’, 1962, 페인트칠 된 금속, 153×73×65cm


신사실주의(누보레알리즘)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César BALDACCINI, 1921-98)의 첫 회고전으로 세계에서 온 1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철사, 볼트 등의 폐품을 용접한 오브제 조각의 ‘정크아트’, ‘철 용접’, ‘압축’, ‘확장’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세자르는 존경하던 대가들의 수준에 이르는 인물과 짐승 조각에도 집착해 있었다. 이러한 관심은 기계가 아닌 오직 손의 힘으로 창조의 친밀한 관계를 구체화한 신화에 영감을 받은 물고기, 비너스 등의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물질(재료)의 논리에 따라 시대를 구체화하는 것에 집중하던 혁신적이고 모던한 세자르는 선구적이고 결정적인 제스처로 명성을 얻었다. 새롭게 발명한 기법의 시도를 통해 조각의 언어와 실행을 변신시키며 무일푼일 때는 회수한 금속 쓰레기 조각을 용접하는 등 조각가로서의 확실한 숙달과 혁신적인 몸짓을 이용하며 전통과 현대성을 끊임없이 대면한 세자르의 세계를 조명한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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